2021년 여자친구랑 처음 가파도를 갔었고 올레길 걷는다고 반 밖에 구경을 못했었는데요.
작년에도 방문하려 배편까지 예매했지만.. 모슬포까지 왔을 때 기상악화로 결항이되었었거든요.
올해는 축제 시작하자 마자 4월 7일로 후다닥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보리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 살짝 아쉽긴 하지만
영상으로만 촬영해서 따로 올리지는 못했는데 가파도 가면서 돌고래 때도 구경했고요.
청보리 뷰와는 다르게 유채꽃과 갯무꽃 구경하는 재미가 또 있었네요.
이제는 제가 찍은 사진보다 더 보리가 자라나서 바람에 하늘하늘 하는게 무척이나 이쁠 것 같네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다녀온 제주.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는 시작에 기분전환 하러 다녀왔다.
혼자 다녀왔는데,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친해진 친구가 찍어줬다. 그 친구랑은 여전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우연한 인연을 만들어준 제주도 여행. 즐겁고 행복했다!
5월에 친구랑 세화로 여행을 갔어요.
바다가 너무너무 예쁜데 구경만 하긴 아쉬우니까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어요.
아무도 물놀이를 하고 있지 않았고 바닷물이 조금 차가워서 잠시 망설여졌지만 입수!
물에 들어가니 정말 짜릿했어요. 물이 진~짜 얼음물처럽 차가웠거든요! 그리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우릴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5월에 물놀이하는 우리를:) 결국 얼마 못 있고 나와서 오들오들 떨었어요. 알고 보니 용천수가 나오는 지점이라 엄청나게 차갑다고 하더라구요?
누웨마루 거리를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방탄 지민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친구랑 함께 찰칵했어요!! 많이 추워서 이쁘게 찍으려고 죽을 뻔했지만 ㅎㅎㅎ,, 이쁜 사진, 이쁜 추억 남기고 갑니당🙃 이런 이벤트까지 해서 재미도 굿 굿👏 예전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다르게 변했어요! 깨끗해지고 포토존이 생긴 기분이랄까요 ㅎㅎ 겨울말고 따뜻할 때도 이런 이벤트와 포토존이 또 생긴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진 더 많이 찍고 추억 남길듯이요~~^^
제주 서귀포시 '공감' 게스트하우스 완전 추천합니다!
지난 여행 사진첩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ㅎ
그냥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설도 너무 좋고 깔끔하고 직원들도 엄청 친절했고요.. 편하게 잘 쉬다가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경이 정말 최곱니다!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예쁘게 알록달록 잘 해놔서 정말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그런 곳입니다.. 너무 예뻐요! 바닷길 산책도 편하게 잘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냥 힐링 그 자체입니다. 너무 예뻐서 여기서 계속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네요ㅎㅎ
제주도 너무 좋아요 얼른 빨리 또 가고 싶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