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 오름 플로깅 다녀왔어요~ 올라가는길은 쓰레기가 많이 없었지만 정상부근엔 작은 간식 쓰레기가 꽤 있더라구요 땅에 묻힌 오래된 과자 봉지도 있었어요ㅜㅠ 그래도 올라가면서 단풍구경도 하고 정상에서 범섬과 바다도 보고 플로깅도 하고 일석삼조! 아주 보람찬 여행이었어요~ 앞으로도 여행할땐 다른 오름들 플로깅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아이들과 오름을 오르면서 줍깅을 했다. 그냥 오르기보다는 의미있는 오름을 위해 해봤는데 아이들도 의외로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했다가 뿌듯해했다. 그래서 이제는 항상 차에 쓰레기봉투를 챙기고 다닌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행복은 멀리 있지않고 가까이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겠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예쁜 오름들 많이 다니면서 줍깅도 열심히 해야겠다.
지구사랑 제주사랑 친환경여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