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 깊이가 백록담과 같은 115m이고, 송당리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는 봉우리의 전경이 아름다워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정상에선 제주 동부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요 나지막하지만 다랑쉬오름은 겨울의 낭만과 고독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름이었어요
다랑쉬 오름은 진짜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명상이 잘되어요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추은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동쪽오름 다랑쉬 오름!
친환경여행 낭만여행 다랑쉬 오름
일출 일몰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부구민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고 나온 후, 바로 옆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과거 해녀분들의 삶을 비롯해서 해녀 문화와 기술 등 제주 해녀분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여러 전시품들과 설명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어린나이부터 물질을 시작해서 자신의 삶을 평생 바치신 해녀분들의 대단함이 느껴져서 감동이 몰려왔고,
혼자 방문한 해녀박물관에서 눈물을 한바가지 흘리고 왔습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해녀라는 직업이 꼭 앞으로도 유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이므로,
주변 사람들이 해녀분들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뚜벅이도 제주 오름을 즐길 수 있다구요!"
면허 한 장 없는 엄마와 나는 제주를 두 다리로 실컷 즐겨보기로 했다.
제주 동쪽을 베이스로 삼고 세화, 구좌, 종달리.. 열심히 걸었다. 그렇지만 왜인지 제주를 제대로 경험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
화산섬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꽃은 오름이라던데.. 그곳을 가야만 제대로된 제주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차가 없으면 둘러보기도 힘든 오름이지만, 제일 만만(?)해보이고 가까운 용눈이 오름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뚜벅 뚜벅.. 헥헥.. 해발 247m밖에 안되는 오름이지만 오르는데는 꽤 많은 힘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게 오른 용눈이 오름.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마치 "뚜벅이들아, 올라오느라 고생했다! 어때, 제주 예쁘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넓게 펼쳐진 오름들의 향연을 구경할 수 있었던 용눈이 오름! 세상의 모든 뚜벅이들에게 추천한다!
고래고래 게스트하우스 (구좌읍 김녕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1길 32 (예약 010-2721-5595)
제주시 동쪽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김녕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 바다와 푸른 하늘을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올레길 20코스 시작점 바로 앞에 위치하며, 김녕해수욕장, 김녕요트투어장, 김녕미로공원, 월정리해변, 용눈이오름, 만장굴 등 제주 동부여행에 있어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 올레길 19코스가 유난히 길어서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때 눈앞에 딱 나타난 숙소 입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거실과 주방도 큽니다. 화장실/샤워실은 2개로 남녀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인 부부가 바로 옆건물에 사는데 너무 친절하고 알콩달콩 합니다.
와이프는 금속공예가인데, 제주 김녕 예술 프로젝트로 제주에 몇 개월 살다가 서울로 돌아갔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제주도가 계속 생각나서 결국에는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로 내려와서 정착했다고 합니다. 김녕리에 있는 그녀의 작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주 올레길 걸으신다면 19코스 도착점/20코스 시작점인 이곳에서 꼭 쉬어가세요~!
성산일출봉 근처 가성비좋은 호텔을 추천합니다~
더베스트성산 일출봉과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합니다
옥상에 루프탑과 수영장이 있어 일출봉전망 수영도 가능하답니다
1층에는 편의점이 있고 주변 고성시내에서도 맛있는 음식들도 먹을 수 있어요~
제주동부 여행계획이 있으면 추천하는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