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을 갔는데 비가 온다? 비오는 날 어린이들과 어디갈까 찾으신다면~~ 바로 이곳!!!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추천합니다. 친절하신 선생님과 미션도 깨고 이건 진짜인가 가짜인가 동물 박제 관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야외에는 정성 가득한 놀이터도 있어요. 만드신 분이 하나하나 색칠하고 그림그려서 꾸민 듯 해요. 비와도 놀이터는 못 참죠 ^^ 꼭 들려보세요~♡♡♡♡♡
제주에서 가장 애정하는 곳인 비밀의숲이에요. 🌳
사계절 다 매력이 있는 장소지만 안개가 짙게 깔린 날 또는 비 내리는 날
방문하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 잘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비밀의숲은 최근 방영됬던 웰컴투삼달리 드라마 촬영 장소기도 한데요!
제주 도민인 제게, 누군가 명소를 물어볼 때면 늘 이곳을 추천한답니다.
제주여행과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비오는날 명소로 비밀의숲 추천드려요!
웰컴투 삼달리가 끝나자마자 삼달리 촬영지를 꼭 가고싶어서 무작정 렌트카 24시간과 숙소 예약도 하지 않은 채 혼자 제주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오직 촬영지만 가보자 하고 말이다. 하필 비가 무척 많이 오던날, 편의점에서 투명우산 하나 사고 안돌오름 비밀의 숲으로 향했다. 새 운동화였는데 진흙밭이었다. 신발커버 하나 사고 삼각대를 펼쳐 열심히 인증샷을 찍었다. 웬걸, 사진이 너무 예뻤고 비가 와서 더 예뻤다. 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마치 신혜선님과 지창욱님이 바라보고 있는 듯 했다.
비오는 제주를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 날!!!!!
비가와도 우울해하지않고 비오는대로 제주도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그 방법은 바로 제주도만의 귀여운 우비를 사서 입고 비맞으면서 돌아다니기!!!
비가와서 사람이 거의 없던 송악둘레길에서 삼각대로 사진도 많이 찍고 비오는 제주도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다음에 맑을때 또 오기로 약속~~
여행을 하며 비 오기만을 기다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일부러 비 오는 날 사려니 숲길을 방문 했습니다. 비 오는 소리, 흙 냄새, 발 소리로 가득 찬 사려니 숲길이 줬던 감동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실내로 들어가기 보단 숲으로 나오셔서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제주 여미지식물원 날씨도 좋고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온실하우스에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곳~ 흐린날에도 비오는날에도 구경할수 있어서 좋아요. 가족들과 특히 어르신들 함께 모시고 방문 구경하기 좋은듯 합니다. 이렇게 많은 식물들이 한곳에 찾아오길 잘한듯 ^^ 다시 가고픈 제주 여미지 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