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로 이주한지 3년째, 이제야 처음 가파도에 가보았습니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청보리밭이 제주 바다와 꼭 닮은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며 초록초록한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보랏빛 갯무꽃을 한아름 눈에 담고 왔습니다. 여기에 새파란 바다까지, 자연이 주는 색은 정말이지 다채롭습니다.
이런 제주를 가장 예쁘게 표현한 드라마가 웰컴투삼달리가 아닐까 싶어요.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 속 삼달이를 따라 제주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도시에서 볼 수 없던 푸른 하늘과 ASMR 자연의 파도소리를 보고,듣으면서 자전거 타고 가파도를 돌았다
가파도 축제 중 청보리축제를 하고 있어 관객들이 노래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친구가 "우리도 나가야지!!" 이 말에 우리는 관광 후에 무대오가서 노래 신청을 했고, 무대위에서 남행열차를 부르게 되었다
우리끼리 신났지만 주변 관광객도 함께 어울어졌으면 더 신났을 갓 같다!노래 후 상품은 손소독제를 받아서 우리는 배에 타고 가파도를 떠났다
맑은 하늘과 조용한 파도소리, 친구들과의 노래자랑이 우리가 여행 한 가파도에서 추억이 더 오랫동안 기억 될 것같다
삼달리를 시청하며 제주여행을 많이 그리워했었는데 올 봄에 시간이 나서 방문했어요 ! 마침 청보리축제와 겹친 가파도를 사전예약해서 다녀왔는데,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유채꽃들 갯무꽃까지 !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 ) 날 좋을 때 가파도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
따스한 햇살 아래 출렁이는 보리물결~
살랑살랑 봄바람맞으며 가파도 한바퀴 돌아보니 마음속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듯하다.
시원한 가파도 청보리 맥주와 청보리아이스크림 덕분에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파란 바다와 이미 황금빛을 완성시킨 보리물결,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는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5월엔 가족들과 팰롱팰롱 햇살 맞으며 꼬닥꼬닥 가파도 보리밭길을 걸어보는게 어떨까.
(렛츠런 파크) 경마팬 뿐만아니라 주말에는 가족단위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아주 저렴한 입장료로 공원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오픈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승마체험이나 짚라인 뿐만 아니라 자전거대여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봄철 가파도 청보리축제 못가서 아쉬웠던 분들의 갈증을 채워 줄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룹니다.닐리리 보리피리도 불어보고
아이들과 잡기놀이도 하면서 멀리 경주마들의 멋진 경기도 관람할 수 있어요
너무 멋진 곳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모두들 제주로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