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턱에 우뚝 솟은 1100고지, 그곳에서 내려다본 제주의 아름다움은 마치 시간을 초월한 풍경이었다. 중문동에서 제주시로 이어지는 1100도로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자연의 미술품 같았다. 고지의 고요함과 함께, 화목한 우리 가족의 웃음소리와 함께, 푸릇푸릇한 1100고지습지의 풍경이 나에게 주는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아우르는 경계의 아름다움이 나를 매료시켰다. 처음 만난 제주, 그 순간부터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 것 같았다.
2022년 7월 30일, 태풍 '송다'가 제주도 남쪽 바다를 통과하고 있었다. 궂은 날씨지만 서퍼들은 오히려 신이 난 모양이다. 거칠고 커다란 파도를 향해 뛰어드는 수 십명의 서퍼들의 모습이, 눈앞에 있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젊은이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가을여행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제주도로 놀러왔습니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10년전 와이프와 연애시절 왔던 장소로
지금은 둘이 아닌 아들과 딸 그리고 사랑하는 와이프와 방문해서
좋은 경치와 좋은 시간을 보내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연애시절 생각하며 찍었던 사진 포즈와 당시에 먹었던 음식을
아들과 딸이랑 같이 먹으니 기분이 설레었습니다
에메랄드빛 물이 너무 예뻤던 <색달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을 밟으며 파도에 발목을 담그면 시원함이 머리끝까지 타고 올라왔다.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언덕 위에서 바다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카페 <바다바라>가 있는데 전망도 바람도 낭만적이었다.🥰 특이하게도 소금빵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소금빵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생긴건 특이하지만 맛있는 신메뉴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완전 맛있는거 니까!!👍🏻 제주 부영호텔도 들렀는데 이곳은 수영장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LA나 스페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수영장에서 햇빛이 좋은 시간에 수영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막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많은 제주!! 가도가도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