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뚜벅이 여행으로 섭지코지를 다녀왔어요. 지도에서 작게 본 섭지코지, 무심코 뚜벅이로 나선 저를 원망하며 정류장에서 1시간을 넘게 걸어 드디어 섭지코지 입구에 들어갔더랬죠. 걸어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옆에 펼쳐진 바다가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듯 자연경관을 멋지게 보여줬고 섭지코지는 정말 환상적인 뷰를 자랑했어요. 걸음 걸음을 내디면서 달라지는
구도와 날씨,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절경이었습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바로 섭지코지 입니다. 산책길을 걷다보면 자연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도 보였고
승마체험도 할 수 있어요!
저는 말과 함께 제주도 인생샷까지 건졌습니다 :)
주차장도 너무 잘 되어있었고 입구 앞 매점에서는 제주도 한치구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로 강추드립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제주도 성산일출봉에 다녀온 기억으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성산일출봉은 UNESCO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제주도의 랜드마크입니다. 성산일출봉은 물속에서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화산으로, 작은 분화구인 오름과는 다른 웅장함을 뽑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제주도의 일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될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후에는 우도,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만장굴, 성산항 등의 다른 관광지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해녀가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등반하기 쉬운 산입니다. 성산일출봉의 높이는 182m이고, 계단이 잘 되어 있어서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습니다. 분화구 안에는 녹음이 우거져 있고, 멋진 제주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점
성산일출봉은 매우 인기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고, 주차장이 혼잡하고, 입장료가 비싸고, 매표소 운영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고, 새벽이나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산일출봉은 날씨에 따라서 풍경이 달라집니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자욱하거나 구름이 많으면 일출을 볼 수 없거나, 전망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방문하기 전에는 날씨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맑은 날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구역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방문할 때는 안내판이나 안내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쓰레기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식물이나 동물을 건드리지 않고, 소음을 내지 않는 등의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20주년 기념으로 제주를 여행하며 포토북을 만들기로 하였다.
제주공항에서 서쪽에서 돌아서 남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제주 중앙을 가로질러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5박6일을 계획하여 숙소를 각각 3곳을 미리 잡아서 계속 이동하며 제주 명소를 여행했다.
제주 명소가 너무 많아서 제주 반만 여행하는데도 5박6일도 턱없이 부족하였다.
그 중에 가장 기억이 생생하고 남고, 감동으로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송악산둘레길이다.
예전에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을 갔었고 물론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나는 송악산둘레길을 최고의 제주 여행코스로 꼽고 싶다.
둘레길 자체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송악산에서 바로 보이는 산방산과 형제섬은 아직도 눈부시게 어른거리고,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이는 바다는 최고의 절경입니다. 한라산을 멀리서 잘 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코스도 7,80대 노인들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쉽고, 둘레길 밑에 무료주차장과 스타벅스 등 카페들이 많고,
둘레길에서 내려와 큰 소라와 전복, 게를 통째로 넣은 해물라면을 먹으며 바라본 바다와 송악산의 경치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맛있고도 멋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직 가보시지 않은 분들은 꼭 송악산둘레길을 방문하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천천히 1시간이면 쉽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