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친구들과 동백꽃 보러갔다가 위미리 애기동백꽃에 물들어 진분홍빛을 두 달간 가슴에 담고 살았다. 3월이 되자마자 유채꽃에 노랗게 물들고 싶어 성산 광치기 해변으로 달려갔다. 덤으로 보리 밭에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는줄도 모르고 껑충껑충 뛰놀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에서 '바람, 꽃, 바다, 제주 내음을 한아름 안고 돌아와 3월 끝자락에 함덕해변에서 친구와 동막골 소녀들이 전해주는 제주의 봄소식에 4월의 제주를 그리워하고 있다.
'애쓰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제주'
벌써부터 설레인다.^^*
계획에도 없던 #위미리동백나무군락지 를 갔어요 친한동생이랑 제주에서 우연히 만나 급으로 간 #동백나무 였지만 즐겁게 촬영하다 왔어요 입장료 3000원 정도 했지만, 추억은 3000원 이상이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네요 #겨울제주 에는 동백나무를 보러가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겨울제주 #제주겨울 #위미리동백나무군락 #동백나무 #겨울제주여행 #12월의제주 #제주사랑<br>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계절이 바뀌어도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장관을 이루고 동,서,남,북 제주의 어떤 곳을 여행하더라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문화가 가득한 제주! 붉은 동백꽃이 한창인 겨울의 제주! 혹시 아직도 제주를 안가보셨나요? 올겨울 해외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로 여행가세요 두번가세요 아니 세번네번가세요~!! ^^ (참고로 저는 네번째~ 그래도 못 본곳들이 아직도 너무 많아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