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시장에서 4월18일에 산 제주오메기떡파이. 살 때 이미 소비기한 지나 있었음. 쓰레기를 팔다니 양심도 없지.
여행객이라고 이딴 걸 파네요. 급히 사느라 현금영수증도 못 받아서 신고도 못 하고. 쯧. 집에 돌아와서야 뒤통수 맞은 거 알게 됨.
제주도 자체가 싫어짐. 정말 불쾌하네요
제주도 여행 중에 월정리 해변에서 플로깅을 했어요. 바위 사이에도 해양 쓰레기가 너무도 많이 낑겨 있었어요.. 내 힘으로 못빼는 것들도 너무 많았음 ㅠ 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쓰레기에 놀랐습다. 유명한 관광지인데도 널려있는 쓰레기들 ㅜㅜ 각종 낚시용품들과 술병, 플라스틱, 비닐, 폐그물, 밧줄, 과자봉투 등등.. 바다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들도 많겠지만 관광객들이 버린듯 한 쓰레기들도 많았습니다. 쓰레기 버릴 곳을 찾다~ 찾다~ 겨우 발견한 쓰레기장! 편의점에서 20L 봉투를 사서 버리는 것 까지 끝!^^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곳에서 차크닉을 하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쯤 내가 마셨던 맥주 캔을 비닐봉지에 넣다가 문득, 눈에 거슬렸던 그러나 없는 셈 쳤던 쓰레기들을 줍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더구요. 바닥에 쓰레기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줍는다는 생각에 제가 대단하시다는걸 느끼네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도 누리고 환경을 위해 손을 더하는 일!
바다에 떠있는 섬 제주가 깨끗하고 아름답기를 마음을 다해 소원해봅니다!!
제주도 차없이 제로웨이스트 여행!!
렌트카 비싸기도 하고 어차피 올레길 걸으러 간 제주도여행! 인증해봐요. 올레길 코스별로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불편함 없이 여행했어요! 중간에 올레길에 쓰레기도 줍고, 비건 식단을 하다보니 왠만하면 해산물이나 미역국 위주로 먹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제주도의 친환경 여행! 다 같이 즐겨요
방문할때마다 행복한 기억만 남기고 가고 싶더라구요~
제주도는 해마다 방문하는 편이라서 되도록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어요.
집에서부터 텀블러와 재사용 가능한 빨대 챙겨가서 요긴하게 쓰고 왔습니다~
제주도 여행할때 보면 간혹 주차장에 쓰레기가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어서
보일때마다 주워서 한데 모아 분리수거 하고 왔어요 ㅎㅎ
예쁜 제주도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 함께할게요~
제주는 얕은 바다부터 깊은 바다까지 다양한 모습의 바다를 품고있는 곳이예요. 어린 아이들의 놀잇감을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지요. 얕은 바닷물에 발을 첨벙거리며 다양한 해양생물들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자연놀이터가 되는곳. 매년 저희집 세 아이들과 제주도를 찾는 이유이기도 해요. 제주 바다는 대부분 깨끗하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해변은 어쩔수 없이 그 흔적들이 쓰레기로 남아있어요. 아이들과 보물찾기처럼 쓰레기들을 찾고 주워서 따로 모아 버리는 것도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