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와서 처음으로 간 식당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대대만족이었습니다. 보말은 처음 먹어보는데 보말칼국수는 보통 매생이와 미역이 들어간다는데 이 곳 국물에는 뭐가들어가는지 모르게 건더기가 없었고 걸쭉하니 고소했습니다. 면은 톳을 넣어 만든 거 같구요. 맛도 좋고 향도 좋았습니다. 전복죽은 예상한 맛이지만 맛있었고 보말칼국수 국물과 함께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톳밥에 제주흑돼지양념장을 넣어 먹으니 입맛 돋우는 게 별미였습니다. 메뉴에 있었다면 추가로 시켜먹었을겁니다. 여행의 시작이 이 식당덕에 행복했습니다^^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에서 톳보말 칼국수와 보말죽을 먹었어요. ^-^❤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고 속이 든든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속이 편안해지는 보말죽과 쫄깃탱탱한 칼국수 전부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몸에 좋은 보말이 들어가서 깊은 맛을 더해주니 행복한 맛이네용❤
완전 맛있었어용~ 진심 제값하는 착한 가게로 인정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