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6일 당일치기 뚜벅이 혼여입니다. 오전 8시에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182번버스를 타고 토평동 돌담길 동백을 보고, 1인 말고기 세트를 먹을 수 있는 함덕에 있는 몰돗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함덕해수욕장을 본 뒤에 제주시로 돌아왔습니다. 김만덕 기념관을 둘러보고, 산지천을 따라 걸어서 동문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회를 포장했고, 유명한 아베베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다시 또 시도해보고 싶은 당일치기입니다.
집에서 TV를 보는데 제주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함께 보고 있던 엄마가 “와... 제주도 가고싶다..”라고 말을 하길래 “그럼 갈까?” 라는 한 마디에 바로 둘 다 콜을 외쳤고 다음날 비행기를 찾아보니 웬걸 편도 5천원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가야죠? 몇박으로? 당.일.치.기로.. 그렇게 티비에서 본 제주도를 다음날 가장 빠른 비행기로 출발해서 마지막 비행기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저는 계획따윈 없는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라 일단 출발하였고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팜플렛 하나... 배낚시 1인 만원... 평소 낚시도 하고싶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바로 예약을 잡았고 당일치기 제주여행에서 배낚시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무려 고등어 5마리를 낚았습니다^^ 배낚시 전 후로 그냥 자동차를 냅다 빌려 달리면서 도로 안내판에 보이는 것에 재밌어 보이는 곳으로만 간 곳이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차귀도 유람선 근처에서 배낚시 체험, 신창풍차해안도로, 환상숲, 오셜록농장 근처 녹차밭, 동문시장을 무려 하루동안 쉴틈없이 방문을 하였고 당일치기 마지막 코스가 바로 사진에 나온 이호테우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했는데 마지막 노을 바다에서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꽤나 잘 나와서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당일치기로 이정도의 곳을 갈 수 있으며 언제 제주도를 편도 5천원에 갈 수 있는지는 이제 모르겠으나 다시 힌번 기회가 된다면 또 당일치기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추억거리였습니다.
#모먼츠인제주#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제주배낚시#제주도#제주당일치기코스#제주당일치기
2주차 정답
1. 탑동
2. 동문시장
3. 도두봉
4. 이호테우해수욕장
1주차도 2주차도 모두 제가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다녀왔던 곳이고 첨부 사진들은 제가 모두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우연찮게 제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지금 3년째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중입니다.
2주차 정답 중 2-4번은 제가 2019, 2020년 2년 연속 이용했던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 코스에 포함되는 곳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제주시 동문시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외관만 봤을땐 굉장히 두려워보이지만 인포데스크와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의 운영은 거의 3성 호텔급이다. 제주올레대장장하면서 유일하게 3일 묵은 곳 위치며 가성비가 일품 혹시나 내가 다시 자거거,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을 간다면 100% 이곳에 다시 올것같다. 제주시장의 맛집 분포, 제주항 도보 15분, 공항 20분 추천합니다
제주시 동문시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외관만 봤을땐 굉장히 두려워보이지만
인포데스크와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의 운영은 거의 3성 호텔급이다. 제주올레대장장하면서 유일하게 3일 묵은 곳 위치며 가성비가 일품 혹시나 내가 다시 자거거,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을 간다면 100% 이곳에 다시 올것같다.
제주시장의 맛집 분포, 제주항 도보 15분, 공항 20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