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인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 가파도는 청보리와 유채꽃으로 가득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 높은 건물 없이 낮은 지붕들 사이사이로 가는 돌담길에 핀꽃들이 동화같이 예뻤어요-! 그리고 드라마 웰컴투삼달리 촬영지라서 더욱 즐겁게 섬투어를 할수 있었습니다 ^o^ 가파도의 청보리와 유채꽃은 지금 딱 이 계절에만 느낄수 있는 풍경이라 주변 지인분들께 방문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중에 비짓제주 이벤트를 발견했어요! ㅎㅎㅎ 참여하고자 사진 등록합니다 -!
독수리 오형제의 아지트로 극 중에서 삼달이 친구 왕경태 부모님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오조포구는 진짜 한적하고 조용하며 오조리 마을에 위치한 작은 포구이다. 또 바다 너머에는 성산 일출봉이 보여 양어장을 가로질러 돌담 위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포토스팟을 건질 수 있다. 주차는 오조리 종합복지회관 옆에 있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복지회관 정면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오면 중간에 가는 길에 보이는 삼달리 촬영지 간판을 따라 쭉 들어오면 된다.
웰컴투 삼달리 고파서 진짜 삼달리에 가봤어요.
삼달리 드라마에서 나왔던 해녀의 집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포구 뒤로 한라산도 그대로 보이고, 방파제 너머로 파란 바다와 부서지는 파도가 매력적인 동네였어요.
동글동글 돌담의 해녀의 집이 제주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2023년 12월 6일 당일치기 뚜벅이 혼여입니다. 오전 8시에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182번버스를 타고 토평동 돌담길 동백을 보고, 1인 말고기 세트를 먹을 수 있는 함덕에 있는 몰돗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함덕해수욕장을 본 뒤에 제주시로 돌아왔습니다. 김만덕 기념관을 둘러보고, 산지천을 따라 걸어서 동문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회를 포장했고, 유명한 아베베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다시 또 시도해보고 싶은 당일치기입니다.
와글와글 6인가족의 3박4일 가을 제주여행의 모토는 ‘남는 건 사진 뿐!’ 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던 네 명의 딸들은 부모님이 추천한 송악산 전기자전거 코스에 머리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투덜대며 전기자전거를 탔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돌담길이 펼쳐지자 아름다움에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산과 바다처럼 뛰어난 절경이 많았지만 우리는 투박한 돌담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제 몸에 딱 맞는 자리를 가진 돌들이 모여 든든한 담을 이룬 게 각자 개성을 지녔지만 함께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동안 이것저것 먹느라 무거웠던 몸도 사진을 찍을 때가 되자 가볍게 움직여졌습니다. 역동적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즈를 취하려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거리느라 배가 아프기도 했답니다.
가족이지만 6명이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그동안 가족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 제주에서의 여유가 소중한 가족사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제주 송악산 돌담길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정말 우리 가족다울 수 있었던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김혼비 작가님의 전국축제자랑이라는 책을 읽고 제주도축제를 구경해보자, 생각할 때 쯤 가게된 금능원담축제! 원담은 돌담을 쌓아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낚시 기법이라네요! 축제를 다닐 수록 제주에 대해 깊이 알게되는 것 같아요! 축제에서 막걸리와 먹는 잔치 국수는 정말 꿀맛이네요! 덤으로 바다 수영도 하구요^^
비짓제주 #내향형 여행처럼, 여유롭게 힐링여행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느긋하게 점심 먹고 카페 가고^^
오자마자 갈치조림 먹었구요. 현지분들도 많이 계신 곳이어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는 바다 뷰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였습니다. 한경면 주택가에 있던 카페였습니다.
마을 안으로 좀 걸어 들어가야 해요^^ 별채에서 찍은 얕은 돌담과 바다 뷰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었어요.
카페세바.
마을 돌담길을 걸어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카페.
맛있는 음료와 친절한 사장님부부는 다시 찾을 이유를 충분히 제공해준다.
주민들이 계시는 마을이라 오갈때 조용히 할 것.
카페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없으니 마을 입구쪽 주차 하고 찬찬히 걸어와야 하지만, 그것이 색다른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