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했어요~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라해서 아침 일찍부터 방문했는데 정말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더라구요ㅎㅎ
겁이 없는 아가라 그런지 처음엔 조금 경계하다가 나중엔 먼저 먹이를 주겠다고 빈 바가지를 들고 돌진하기도 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길 잘했다 싶어 뿌듯했네요
동물친구들에게 먹이체험을 할 수 있어 좋지만, 포토존도 다양해서 더 좋았어요~
스위스마을에서 함덕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오렌지색 컨테이너 모양의 집~ 우왕 저거 우리 제주 삼촌네 밭에 있는 바구니 그거잖아ㅋㅋㅋㅋ
간판이 없어서 선과장인가 뭔가 하다가 카페라는 걸 알고 들어가봤는데 가오픈 두번째 손님이었네요ㅋ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상호가 콘테나라고 하더군요. 제주 표현이래요ㅋㅋ
아래층에 앉아 있으면 도르래로 음료를 내려줍니다. 손으로 막 돌리시는데 신기방기ㅎㅎ 옛날 우물도 생각나고^^
건물도 특이하지만 창으로 션하게 보이는 귤밭 전경도 좋았어요. 컵도 쬐끄만게 귀엽고.. 겨울에 귤 달리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됩니닷!! 체험하면 와보고 싶네요~
제주도에 2박 3일 나홀로 여행을 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고 쌍둥이 등대의 마치 트로이 목마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등대가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밤이 되면서 석양이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고 마지막날에는 인스타그램으로 유명한 아날로그 감귤밭에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멋있었습니다
#제주가을 하면 역시 #감귤 이죠 ㅎㅎ 저는 작년 가을 끝에 갔던 #귤밭76번지 가 기억에 남아요 노랑노랑한 귤 사이로 #포토존 도 많고 사진을 찍으며 #귤따기체험 도 가능하답니다 :) 혼자 갔음에도 삼각대 설치해서 열심히 사진찍고 맛있는 귤도 실컷 따먹고 왔어요 ㅋㅋㅋ #가을 제주 갈 땐 귤밭 76번지 꼭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