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념으로 오라동 메밀밭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메밀꽃 시즌은 아니였지만 늦게나마 유채꽃을 볼 수 있었고 귀리나 청보리 등 여러 작물들도 재배되고 있어서 넓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였어요.
평소에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지 않으셨는데 이번기회로 오랫만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만들었습니다^^!
제주3박4일 캠핑가면서 처음 들린 제주 오라청보리&유채꽃축제 청보리와 유채꽃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곳곳에 포토 스팟도 많이 있고 우리가 방문한 일요일엔 플릿마켓도 열려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웨딩포토 찍는 신랑신부들도 많은건 인생샷명소인거 인정 ^^ 어 ! 인정^^그리고 직접 농부들이 제배한 유기농 제품도 입장권으로 할인 구매 가능하니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축제는 5월 31일까지 한데요 입장료는 2천원입니다
특히 행사장으로 가던길은
벚꽃비의 향연으로
감탄을 금치못하는곳이었어요❣
다양한 꽃축제를 가봤지만
제주가시리유채꽃축제는
단연컨대 최고라할수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두루뭉술해서
간단히 표현하자면
입구부터 반기는 벚꽃잎의 향연+엄청난 유채꽃밭+풍차와의 조합=
봄의 모든것을 다 담은 장소❤
처음부터 끝까지 입을 다물수없었던 공간이었어요❣
이축제 하나만으로도 제주도 비행기티켓값은 충분히 뽕뽑은듯합니다ㅎㅎ👍👍
우연한 기회에 제주도로 여행와서 우연히 이축제를 알고 가게되어 참 감사한날이었구요🙇♀️
앞으로도 매년가고싶어요~~~😆😆👍👍🏃♀️🏃♀️
1년에 한번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을 듣는 날.
올해는 날이 추워서 벚꽃이 좀 늦게 피었는데 유채꽃 축제 기간에 딱맞게 피어서 제대로된 유채꽃 벚꽃 축제를 즐기게 되었다.
원래도 아름다운 길인 녹산로이지만 일년에 딱 한번 꽃단장을 하는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좋긴 하지만 길에서 위태위태하게 주차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한데 조금 주의하면서 꽃구경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