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시는 아침..
둥글게 모여 이 터의 안녕과 평안을 기도해주시는
저 분들의 모습에서 신실함과 성스러움도 함께 느껴진다
열 두분의 기도대로
이 터는, 오가시는 객분들을
평화롭게 맞고 보내드릴 것으로 아오며..
나 또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시는 저 분들의 안녕을 기원드린다
나.미.송의 이름으로..()
오조리에 좋아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몇년동안 12월 31일에 가서 성산일출봉에서 하는 새해 카운트다운도 보고, 아침에는 오조포구를
걸으면서 일출이 뜨는걸 봤었습니다.
새해뿐만 아니라 종종 제주에 방문했을때도 여지없이 오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갔는데 갈때마다 강아지와 함께 오조포구를 산책하거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카약을 빌려 탔었는데 오조포구는 계속 가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곳이에요!
더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랑 둘이 성산일출봉!!!!
아침엔 안개로 뒤덮여 잘 안보였던 성산일출봉이 저희가 막 올라가려고 하니까 파란하늘이 점점 나왔어요!! 뜻밖의 하늘에 넘 신나서 엄마랑 저랑 사진을 마구 찍었답니다!
제주도 여러번 오면서 성산일출봉을 멀리서 보기만했는데 왜 이제서야 와봤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예쁜 어린 삼남매와 함께 떠난 3대 가족여행!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맞춤 여행지인 에코랜드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한 삼남매는 아주 특별한 날을 보냈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찼는데, 에코랜드에서의 하루가 얼마나 특별할지 상상할 수 없었지요!!^^
에코랜드 내를 이동해주는 열차 안에서 푸르른 풍경을 바라보면서 할아버지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할머니 품에 안긴 아이들도 창밖을 내다보며 신기한 동물들과 자연물을 찾아보며 신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고~
자연 속을 걸으며 새로운 생명도 발견을 하고,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뛰놀며 함께 멋진 인생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선물같았던 제주 여행 중 에코랜드에서의 하루는 정말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남았네요.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한 이 특별한 여행은 우리 삼남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