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여러번 갔지만 처음으로 도두봉에 다녀왔어요!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이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곳!!
정말 도두봉에 올라와보니 비행기가 수십번 지나가는데 너무 너무 이색적이고 신기했어요.
거기다 도두봉에서 볼 수 있는 키세스 초코렛 사진 스팟도 잊지 못해요 :)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했지만 이색적이고 재미난 사진을 남길 수 있었거든요!
제주도에 가보신다면, 도두봉에 올라가셔서 이색적인 사진도 찍고 느껴보지 못한 비행기과 가까워지는 느낌도 한번 느껴보세요.
새롭습니다 >_<
제주여행을 갔는데 비가 온다? 비오는 날 어린이들과 어디갈까 찾으신다면~~ 바로 이곳!!!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추천합니다. 친절하신 선생님과 미션도 깨고 이건 진짜인가 가짜인가 동물 박제 관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야외에는 정성 가득한 놀이터도 있어요. 만드신 분이 하나하나 색칠하고 그림그려서 꾸민 듯 해요. 비와도 놀이터는 못 참죠 ^^ 꼭 들려보세요~♡♡♡♡♡
제주 성산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오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예요. 해변에 비해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주차하기가 편하고 아담하게 지어진 주차장 뒤로 광치기 해변은 드넓은 해안 길을 형성하고 있으며, 성산 일출봉은 범고래 모양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솔솔 부는 따뜻한 봄바람이 신발을 벗게 하는데 ^..^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첨벙첨벙 행복해 하며 신이나 있었어요. ㅎㅎ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광치기 해변을 걷다가 눈에 띄어서 주어온 까만 작은 돌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도파민 뿜뿜이라 보기만해도 행복해집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로 이주한지 3년째, 이제야 처음 가파도에 가보았습니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청보리밭이 제주 바다와 꼭 닮은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며 초록초록한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보랏빛 갯무꽃을 한아름 눈에 담고 왔습니다. 여기에 새파란 바다까지, 자연이 주는 색은 정말이지 다채롭습니다.
이런 제주를 가장 예쁘게 표현한 드라마가 웰컴투삼달리가 아닐까 싶어요.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 속 삼달이를 따라 제주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해질 때 꼭 가야 하는 곳입니다. 가로로 찍어도, 세로로 찍어도, 1:1로 찍어도, 오래된 기종의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도 무조건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곳이네요. 좀 일찍 가서 한 시간 정도 걷고 낙조 사진을 찍어도 좋은 곳입니다. 절로 감성이 충전되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해가 지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늘색의 변화를 꼭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