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제주의 #유리의성 입니다. 야간개장 축제기간에 갔다왔어요. #반짝반짝 조명도 많이 설치해뒀고 #몽환적인 숲속 산책코스도 있었습니다. 안에는 각종 유리조각품들과 갤러리도 있으니 가족끼리 많이 가서 사진도 찍고 놀다오세요!! 대략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만장굴의 전체 길이는 7,416미터로 총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지만 현재 관람객에게 개방된 곳은 제2구간 초입부인 1킬로미터가 전부입니다. 벽면에 용암에 흐르던 자국이 그대로 굳어져 남아 있는데 표시된 선을 보면 용암이 얼마나 자주 얼마큼 흘렸는지 알 수 있다죠~ 용암이 지나갈 때 뜨거운 열에 녹아내린 천장 표면은 기기묘묘한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천장에서 흐르던 용암이 하층 굴의 바닥을 뚫고 흘러내리면서 기둥 모양으로 만들어진 용암석주의 높이는 7.6미터.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라는 것도 놀랍지만 한편의 추상화 같은 몽환적인 자태에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았네요. 주요 관람 포인트에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