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면서 육지 친구들에게 부럽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포인트를 찾아 내가 살아가는 곳에 대한 아름다움들을 알아가기 막 시작했던 시기의 사진입니다. 제가 직접가보고 좋은 곳을 SNS에 포스팅하기도했어요. 육지에서 취직할까 제주도에 남을까? 고민이 많기도 했었는데 제주를 많이 사랑하게된 그때가 너무 행복해서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소소하게 팔로워도 매달 200명이상 늘어서 인플루언서가 되었네요~ㅎㅎ
드라마에서 물이 만조가 되어 자신이 건너온 길이 물에 잠겨버린 것도 모르고 사진을 찍고 있던 삼달이를 향해 뛰어가는 장면이 연출됐었던 곳이었죠 하나 바뀐게 있다면 드라마에서는 다리가 없었던 것 같죠? 노을 지기 전에 찍으면 돌고래도 같이 찍혀서 이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어요
삼달리를 시청하며 제주여행을 많이 그리워했었는데 올 봄에 시간이 나서 방문했어요 ! 마침 청보리축제와 겹친 가파도를 사전예약해서 다녀왔는데,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유채꽃들 갯무꽃까지 !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 ) 날 좋을 때 가파도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
비밀의숲은 정말 이름 그대로 너무 신비한곳이에요!
여름엔 비올때 야외활동 할만한 곳으로 꼽지만 겨울에도 정말 예쁜곳이에요 !
우연치 않게 눈 올 때 방문했었는데 너무 예쁘다라구요 ㅠㅠ
눈 올때 너무 환상적이랍니다. 많이 올때는 산지라 통제될것 같구 조금 올때 가셔야 할듯 합니다 !
그래도 너무 이쁜 사진을 건지실 수 있어요👍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던 날 오조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꽤나 많이 했지만 오조포구는 처음 방문했어요. 웰컴투삼달리가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텐데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모습의 포구와 끝내주는 경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