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당시 집과 마을이 모두 불탄 뒤, 살아남기 위해 비좁은 굴에서 생활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먹먹했습니다. 제주도만의 색을 담은 자연 속에서 비록 현재 들어갈 순 없지만 꿋꿋하게 자리하고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몸소 느꼈습니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그 햇살이 비추는 작은 풀 하나. 이것은 그 당시 희생되었던 분들의 영혼이 비로소 자유를 맞은 제주에 머무르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첫 제주로 혼자 여행을 떠났던 사진입니다 아침에 날이 흐렸지만 숙소에서 출발해서 동백포레스트 동백꽃 명소에 도착하니 날이 화창해져서 포근한 햇살 속에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따뜻하고도 화려한 동백꽃 풍경을 그림같이 찍을 수 있었어요 혼자여도 좋은 제주는 4계절 모두 특색이 있지만 겨울만의 정취가 있어 이 겨울에는 혼자 갔던 제주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엄마 아빠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오게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여미지 식물원에서 결혼사진을 찍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ㅋㅋㅋㅋ 사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족끼리 제주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눈이 와서 추운 밖과 달리 따뜻한 식물원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은 식물들이 다양하게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서 각종 식물들을 양껏 볼 수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다양한 구조물에 산타모자처럼 크리스마스 장식이 씌어져 있던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저때는 covid-19가 한창 진행되던 때라서 마스크를 하고 있지만, 지금 가면 마스크를 안 해도 되어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필름카메라를 너무 좋아해서 처음 3장은 필름카메라(코닥필름)으로 찍었어요. 햇살이 잘 담겨서 너무 예쁘게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공룡이랑 곰을 좋아하는데 딱 ㅋㅋㅋ 저렇게 공룡동상과 북극곰 동상이 있어서 동상 포즈를 따라서 찍어봤어요!
나머지 2장은 일반카메라(갤럭시)로 찍었는데, 화사한 여미지식물원의 푸릇함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장소중 하나예요~
그때는 제가 운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다른분들도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따뜻한 시간 보내보셨으면 해서 공유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버지, 어머니, 누나, 매형, 우리 귀염둥이 조카까지 2023년 여름 제주도로 7박 8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는 항몽 유적지에서의 추억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의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살, 나의 모든 근심 걱정을 품어줄 것 같은 나무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웃음소리 사진만 봐도 그 당시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미소를 짓게 되네요. 다들 제주도에서 저같이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