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시 간다면 한라산둘레길7구간 사려니숲길을 가 보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신혼여행지이기도 하고 결혼 10년차 때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온가족이 함께 제주도로 추억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제주도가족 여행을 가장 좋았다고 추억합니다. 이제 결혼 20년차가 넘었으니 다시 한 번 제주도로 떠나 또다른 감흥을 느끼고 사랑하는 가족과 세번 째 아름다운 추억 쌓기를 하고 싶습니다.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관광 <햇빛 찬란한 제주의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안도로를 타고 코난비치쪽까지 내려가고있었는데. 눈에 확들어온 #깃든카페
입구엔 아직 지지않은 찐한핑크빛 수국이 한가득
그옆에 아주 정겨운 옛날팥빙수현수막^^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주아주 제주스러운 구옥스타일 카페였다.
웃으면서 어서오세요,오늘 너무덥죠? 라고 첫마디를 해주시는 사장님분ㅎㅎㅎ왠지 기분이좋았다.
팥빙수에진심인 사장님은 오메기떡먼저 먹어보라하셨다. 먹는순간 "와" 라고 순간 외침ㅎㅎㅎ
그리고 난 따봉을 날렸다ㅋㅋㅋㅋ
삼도이동, 정성듬뿍 제주국
제주에서 다녀본 음식점 중에 최고였습니다.
고급스럽고 융숭한 대접을 받는 기분
음식은 또 얼마나 깔끔한지
남편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데려간 집인데
저도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좋았다고 말씀드렸어요
심지어 저는 생선이나 생선이 들어간 국물요리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넘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변치마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제주 고산리 유적의 날 선사축제는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내용은 알차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체험 유도 열정도 좋은 것 같다. 무료체험 할수 있는 코너의 내용도 선생님들의 설명도 좋았다 도자기만들기 돌칼만들어보기 활쏘기 고기굽기및시식 등등 직접다 참여할수 있어 가족들의 참여도도 높은거 같다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 1937~2011)의 1970년대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제주도 프로젝트까지 약 40년에 걸친 건축 작품을 전시한 곳이다. 역시나 멋진 외관과 더불어, 적막하지만 고요한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2층 전시작품은 건축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큰 볼거리가 될 것 이다. 작품을 보고 카페에서 마셨던 따뜻한 티 한잔이 기억이 남는다.
이타미준 특유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물 외관이 돋보였던 곳! 아늑한 분위기 속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곶자왈에서 만난 숭고한 느낌이 드는 나무.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왔을지 상상하며 걷는 길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 숲속에서 내가 제일 어린아이이고 내 옆에있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선배들이라는 것이 마음이 편했다. 마치 이곳에서는 잠시 고민하지 말고 걸어도 괜찮다고 느껴졌다. 다음에 간다면 무조건 꼭! 갈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