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트레킹

부모님과 비자림,도두봉,마라도,원앙폭포를 도보로 트래킹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부모님이 잘 걸어주셔서 얼마나 다행었는지...지금처럼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초여름 제주 비자림 초록빛으로 물들어 너무 아름다웠어요

비가와도,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요. 맑은 새 소리와 안정되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향기를 마시며 제주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탐방 해설도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이 시간을 즐기며 산책하는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비자림은 몇백년 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희귀한 장소라고도 하던데 신비로운 나무도 많고 길도 잘 닦여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제주도 천년의 숲 비자림. 여름에는 비자림 입구에 수국도 가득해서 여름 힐링 명소기도 한 것 같아요. 사계절 다 좋은 또 방문하고픈 제주 속 힐링명소 였습니다♡

숲속에 떨어진것만 같은 꿈같은 공간

우도검멀레 해변, 비자림 숲 등 맨발 걷기여행으로 컨셉 잡고 황톳길, 해변길 자유롭게 돌아다녔어요ㅎㅎ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걸어다니기!

아이와 함께 5월에 방문한 비자림입니다. 새소리 자연속 신선한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도 나눠먹었어요. 비자림에서 행복한 기억 남기고 돌아왔어요. 자연 그 자체인 다시 가고싶은 비자림.

비자림드라이브로를 가다가 눈에 띠는 곳들에서 찍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에 계속된 비자림로에서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비염이 있는 저희 가족에겐 비자림이 정말 최고였어요. 들어서는 순간 코가 뻥! 뚫리는 마법이~ 비자림 안에 있는 내내 머리가 너무 맑아졌고 마음이 정말 평온했습니다.

제주의 설경을 또 다시 보고 싶네요~제주 비자림로 내년 겨울 하얗게 눈싸인 제주에서 낭만있게~~~~~

비 오는 날이 2배쯤 더 특별해 일정까지 바꿔가며 방문한 비자림. 이슬비가 올 때 방문하면 비자나무와 화산암 특유의 물기 가득한 피톤치드가 참 좋다. 나무 사이사이로 비추는 햇빛을 감상하는 것도 경건하리만치 좋은 경험이다. 천년을 살았다는 비자나무 앞에서는 오래오래 사랑 가득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소원도 빌어 보고. 이 특별하고 풀내음 가득한 공간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어 재활용을 더 열심히 하고, 쓰레기도 덜 만들게 되는 마법같고 선물같은 공간이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