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혼비 작가님의 전국축제자랑이라는 책을 읽고 제주도축제를 구경해보자, 생각할 때 쯤 가게된 금능원담축제! 원담은 돌담을 쌓아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낚시 기법이라네요! 축제를 다닐 수록 제주에 대해 깊이 알게되는 것 같아요! 축제에서 막걸리와 먹는 잔치 국수는 정말 꿀맛이네요! 덤으로 바다 수영도 하구요^^
친구들과 일년동안 준비 한 제주 여행
지인 추천으로 반신반의 하며 예약을 했는데,
막상 와보니 세상에나 이런곳이 있을수있나 싶어요~~
친절한 사장님은덤!!이더라구요
생각지않은 조식은 다른곳에서 받아볼 수 없는서비스였어요~~^^
정말 비용 아깝지않은 숙박이였답니다.
정말~~~강추 강추합니다!!!
12월에 친구들과 동백꽃 보러갔다가 위미리 애기동백꽃에 물들어 진분홍빛을 두 달간 가슴에 담고 살았다. 3월이 되자마자 유채꽃에 노랗게 물들고 싶어 성산 광치기 해변으로 달려갔다. 덤으로 보리 밭에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는줄도 모르고 껑충껑충 뛰놀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에서 '바람, 꽃, 바다, 제주 내음을 한아름 안고 돌아와 3월 끝자락에 함덕해변에서 친구와 동막골 소녀들이 전해주는 제주의 봄소식에 4월의 제주를 그리워하고 있다.
'애쓰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제주'
벌써부터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