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임씨 할아버지 가족들이 4 박 5일 치즈를 떠났다.
동백꽃부터 우도의 바람과 하늘까지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던 가족여행 ...10대에서 80대까지 15명의 우리들은 너무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먹고.놀고.쉬고..제주의 품에서 푹 쉬다왔다.
부모님이 걷는 게 많이 힘들어서 휠체어를 대여하기도 했고 관광지마다. 무장애여행이 가능한 곳이 많아서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었다. 역시 바람 하늘이 제주에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추운 제주 블루문 보았으니 내년 6월에 수국을 보러 오자는 약속을 하며 우리는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우도의 수국길을 함께 걸어보리라 !!!!얘들아 우리 열심히 돈 모으자 파이팅.
신랑과 코로나가 이제 막 유행하기 시작할 때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 만난지 1년만에 결혼하게 되었고,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게 되었고, 특히 북적거리는 도심보다는 제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자연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천제연폭포 입니다. 6월에 다녀왔는데 너무나 청량하고 시원하고 예뻤습니다.
지난 6월
아이와 함께 제주 한달살기를 다녀왔어요
날이 더운만큼 제주의 바다가 더 핫하고 인기가 많았지만
저와 저의 아들은 제주의 숲에 푹 빠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처음 방문하고 너무 좋아서
두번째는 도시락도 싸가서 한참 놀다왔어요
휴양림이라는 명칭이 좀 올드하고 지루해보이는 이미지지만
왜 이 곳이 유명한지, 왜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장소인지를 알게되었어요
산책길도 잘 되어있고
유모차 대여도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랑 가기 참 좋았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도 해보고 싶고
숲 체험 프로그램도 신청해서 꼭꼭 해보고 싶네요☺️
6월초 떠났던 가족 여행
날씨가 쨍 한날 민속촌은 동화속 나라에 들어 온듯 너무 좋았습니다.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어서 수국을 좋아하는 엄마는 너무 행복했고, 전통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초등학생아이 체험보고서에는 쓸거리가 많았습니다.
빗자루 잡고 점프를 수십번 해서 멋진 사진을 건졌네요 ^^
기대없이 숙소 옆이라 선택 했던 민속촌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둥학교 동창 모임 10명이 제주 여행 중에 에코랜드를 방문하였다. 비가 미스트처럼 기분 좋게 내려 6월 날씨지만 선선해서 산
책하는 내내 싱그러웠다. 준비된 우비를 입고 우산은 관광버스 기사분이 차에 비치된 노란 우산을 빌려주셔서 단체로 같은 색 우
산을 쓰고 다녀서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비가 내려서 반영 사진도 담고 다양한 색의 화사한 우비와 에코랜드가 잘 어울린다.
6월말에 직장동료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가기직전에 폭우가 와서 다들 가기힘들다고 했는데 우여곡절끝에 몇명이서 가게 됐지만 여행내내 비가 와서 실외여행계획은 모두 무산되고 급히 실내여행으로만 가게됐다.
그 중에서 제주아트뮤지엄이 기억에 남는다
영상이지만 여러작품과 시시각각으로 벽면에 펼쳐지는 그림으로 눈호강?제대로 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