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은 제주도 사투리는 소뿔의끝이라는 의미이다. 효돈천이 바다와 만는 곳으로 염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가 형성되는 곳이라 생물학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효돈천 주변으로는 용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과거 이곳이 육지였음을 추측할 수 있게한다. 테우나 투명카약 수상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하려는 사람이 많아 줄을 길게 서야한다.
월정해변에서 걷기 시작해 김녕방향으로 걷다보니 자연스레 지질트레일 코스를 걷게 되었는데 태풍전야로 이날 제주하늘의 뭉실 구름과 에메랄드 바다빛이 정말 환상적인 코스였는 월정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투명카약에서 비어있는 배로 유람하고 김녕 해녀촌에서 자리돔물회만 먹을려고 했는데 회 한접시가 1만원이라~ 싱싱한 회에 맥주까지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을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