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꽃을 보러 동백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꽃나무 속에서 달콤한 냄새와 따뜻함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하루였어요.

동백 수목원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핑크색의 동백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싱그러운 향기와 함께 펼쳐진 미로 같은 동백수목원은 우리를 마치 다른 세계로 초대하는 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동백꽃들이 우리 주위에 환상적인 꽃밭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난 여행 제주에서 꽃처럼 멋진 인생샷을 찍었어요.팔순기념 여행에 꽃잔치가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내년에 1월에 또 오자고 하시네요. 흰눈속의 동백 예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