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태교여행으로 제주도 간 후 오랜만에 제주도 갔어요~ 엄마 모시고 가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저녁 6시부터 다음날 내내 비가 왔어요ㅠㅠ 맑은 제주 바다 꼭 보고싶었는데 동백꽃으로 위안을 삼았어요ㅋㅋㅋㅋ 카멜리아힐 너무 예쁘더라구요^^ 역시 겨울 제주는 동백꽃♡♡♡♡♡♡♡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시는거 잊자마세요^^
오랜 휴식기를 거치고 다시 개방하게 된 용눈이 오름은 청정 그 자체였습니다.
신선한 풀을 뜯어 먹는 말, 한가로이 거닐던 커플,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를 찍어주시던 남편분까지...
기대 없이 올랐던 용눈이 오름이었지만 짧은 시간 많은 위안을 얻고 힐링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서귀포 여행중에 들렀어요. 서귀포 시내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아주 아름다운 보목포구 바로 옆인데 너무 아름다운 찻집이예요. 테이블, 소품, 인테리어, 50가지가 넘는 직접 만드신 차들,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은은한 차맛이었어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차생활에 입문했어요. 제주 가면 이제 꼭 가봐야할 곳이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