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성판악코스를 오르는 이유중 하나는 사라오름 때문이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물찬사라오름 산정호수가 기대되었던 바 백록담찍고 내려오던중 사라오름에 올랐다.
물찬산정호수를 보는순간 탄성이 절로 나왔다.
데크위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힘듦은 사라져버렸다
호수에 비친 사라오름의 모습 또한 장관중 장관
또 이런 사라오름을 만날수 있을까?
이번제주여행의 최고는 물찬사라오름 산정호수였다
#한라산백록담 2018년 5월 14일 2일전 우천 후 운 좋게 맑은날 등반 했습니다.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여 왕복 10시간 넘게 걸렸내요... 그래도 백록담 물고인걸 봐서 행복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 폐소 되었습니다. 등반 하실 분은 물 넉넉히 챙기셔야 합니다. 도중에 사라오름을 들리지 않는 이상 식수를 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