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에코랜드 테마파크입니다.
저는 3월 8일 조금 이른 봄에 방문했습니다.
역을 테마로 각각의 구역을 걸어 갈 수 있지만, 역시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기차타는 맛이죠!
생각보다 구역간의 거리가 상당해서 기차 타고 다니는 내내 볼거리가 많습니다.
2만 평 규모의 호수 위를 걷는 에코브리지역, 말을 기를 만큼 커다란 초원이 있는 레이크사이드역,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피크닉가든 역, 향기로운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 역까지!
어린 아이가 없이, 대학생 아이 둘 있는 가족인데도 너무 즐거웠어요!
드디어 엄마 제주도 보내드리기 성공 !!!!!! 🏝💕 신혼여행 이후로 바빠서 제주도 한 번도 못 가보셨다는 어매 😖😖 알바 2달간 꽉꽉 채워서 비행기랑 숙소 몰래 예매해드렸당 👍🏻 (이제 내 통장은 텅텅) 엄마랑 첫 여행이었던만큼 아름다웠던 제주의 풍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들도 가득 담아 왔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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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엄마와 내가 가장 인상 깊게 구경했던 용머리해안이다 ㅎㅎ 별 기대없이 가서 더 그랬을까.. 어머어마한 해안절벽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엄청난 바다에 놀라 보는내내 엄마와 난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현무암은 물론 다양한 돌도 직접 만져보고, 절벽 끝에서 해녀 분들이 파는 해삼, 멍게도 먹어보고 !! 정말 제주도에서 보았던 그 어느 관광지보다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제주도에 놀러 가신다면 꼭 ✨용머리해안✨ 가보세요 여러분 !!!! 자연경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강추합니다 !!!!!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떠난 여행 제주도 제주도에서 뭐가 제일 기억에 남니 ? 라고 물어본다면 우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우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그곳의 여유로움은 지친 삶에 마음이 힐링되기에 충분한 곳이 였습니다 우도를 나가는 배를 타면서 꼭 다시한번 이곳에 오고싶다라고 약속했는데 둘다 가난한 대학생이라 멀리 섬여행을 오는 일이 쉽지만은 않네요 돌 탑을 쌓으면서 꼭 이곳에 다시 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소원이 정말 이뤄질까요 ? #제주여행공유 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글 올려봅니다
친구와 2012년도, 대학생 때 무작정 배낭 싸고 떠난 제주도 여행. 계획도 없이 기분따라 가고픈 곳 따라 버스타고, 히치하이킹하고, 걸으며 다닌 뚜벅이 여행은 지금도 잊지못할 추억이 가득합니다. 학생 때라 할 수 있었던 여행 같아 지금은 엄두도 못내지만 그때 가길 참 잘했던 거 같아요. 고생해도 다리아파도 그저 재밌고 신나했던 여행이었어요. 지금의 제주는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네요 내년에 다시 가보려구요. 추억속에 잠겼던 제주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