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첨가보는 제주♡ 풍경이 진짜 일상생활에선 보지못할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구름조차 이뻐완전 힐링~~ 너무 아름다운곳이 많아서 한군데는 뽑지못했지만 제주 진짜 인정합니다@@ 수학여행때도 서울가서 제주도는 첨가봤는데 너무행복ㅎㅎ 엄마도 첨가봤는데 너무좋아하시더라구요♡ 진짜 효도했습니다❣️ 제주 고마오
#나미송
어제 아침 정원을 둘러보시며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형제자매 여덟 분이서 어머님을 모시고 찾아주신 제주효도여행으로 알아진다
저 분들께서 누리채에 계시는 동안 끊임없이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막힘이 없는 것인지..
1분마다 아홉분이서 동시에 터트리는 한바탕 웃음소리가
누리채 여기저기서 이틀동안 이어졌다
낙엽만 뒹굴어도 웃음이 터진다는,
그 때를 지난 지도 한 세월일 것인데 어떻게 그리 함께 웃어질 수있는 것인지
이 나이 들도록 그런 웃음소리는 처음인 듯싶을 정도다
'우리 너무 시끄럽지요?'
역시나 웃으시며 물어오신다
'아니요~ 가족분들께서 들려주시는 웃음소리가 너무도 좋았답니다
그 웃음소리가 이 터 곳곳에 배여질 것이니 제가 고맙기만 합니다'
'너무 좋고 이쁜 집에서
우리가족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갑니다'
어젯밤 마당에서 밤늦도록 장작불 구이를 즐기시며 하시던 말씀 그대로
일상에서 쌓여졌던 수고의 피로와
혹이나 가슴속에 들어 있을지도 모를 응어리들이 모두 풀리어져 돌아가신다면
그게 제주여행이 주시는 덕이며 의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며..
사진속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