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네 자매의 가족들이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제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제주공룡랜드예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어른들도 참 신났었답니다.
오랜만에 5년 전 사진을 꺼내보니
아이들 어린 시절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올해 태어난 조카가 사진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 번 가족 제주여행 계획 세워야겠습니다.
언제나 다시 또 가고 싶은 제주는
생각만 해도 행복함이 있습니다.
제주는 추억이며 사랑입니다♡
2023년 초등 5학년 첫째 딸아이가 한라산 백록담에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여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매년 제주도를 가족여행으로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여행의 1순위는 백록담(성판악 코스) 등정...막내 딸이 이제 1학년이라 왕복 19km거리를 오로지 혼자서 완등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지만 체육인의 피가 흐르는 딸들이 꼭 할 수 있다하여 한라산 등반을 하였다..
등산 전날 제주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등반하며 신발속에 문이 다 들어오고 하였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었다..
또한 날씨가 흐려 처음에는 백록담이 보이지 않았는데 3대가 덕을 잘 쌓았는지 갑자기 안개가 걷히며 백록담도 아주 환하게 보는 행운까지 얻었다.
막내가 어려 내려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후회없는 도전이었고 성공하여서 기분 좋은 제주도의 기억을 가지고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모먼츠인제주#제주#한라산백록담#초등3자매한라산 완등
#나미송
어제 아침 정원을 둘러보시며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형제자매 여덟 분이서 어머님을 모시고 찾아주신 제주효도여행으로 알아진다
저 분들께서 누리채에 계시는 동안 끊임없이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막힘이 없는 것인지..
1분마다 아홉분이서 동시에 터트리는 한바탕 웃음소리가
누리채 여기저기서 이틀동안 이어졌다
낙엽만 뒹굴어도 웃음이 터진다는,
그 때를 지난 지도 한 세월일 것인데 어떻게 그리 함께 웃어질 수있는 것인지
이 나이 들도록 그런 웃음소리는 처음인 듯싶을 정도다
'우리 너무 시끄럽지요?'
역시나 웃으시며 물어오신다
'아니요~ 가족분들께서 들려주시는 웃음소리가 너무도 좋았답니다
그 웃음소리가 이 터 곳곳에 배여질 것이니 제가 고맙기만 합니다'
'너무 좋고 이쁜 집에서
우리가족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갑니다'
어젯밤 마당에서 밤늦도록 장작불 구이를 즐기시며 하시던 말씀 그대로
일상에서 쌓여졌던 수고의 피로와
혹이나 가슴속에 들어 있을지도 모를 응어리들이 모두 풀리어져 돌아가신다면
그게 제주여행이 주시는 덕이며 의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며..
사진속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새해 벽두에 찾아와 9일 동안 누리채에서 머물다 가신
이은선, 은옥님과 아이들..
교사직에 계신 자매분이신데 가르치는 학교의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며 따를
자상하신 선생님으로 여겨진다
자녀들 또한 어찌나 바르고 맑은 것인지..
마주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시던 두 분과
강아지 제니를 만나러 올 떄마다 꾸벅꾸벅 인사를 하던 아이들의 모습과 웃음소리가
가족분들 머물고 스친 자리를 따라 눈과 귀에 선하다
그렇지..
어디엔가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인데
이렇듯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이 곳에 마음을 남겨 놓으시고 떠난 것으로 알아지니
두 분의 정성과 애정이 참으로 고마우시다
내게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실 가족분들..
돌아가신 자리에서도 제주에서의 모습처럼 평안하시길,
가슴 깊숙히 기원드리게 되는 선선하신 가족분들..^^*
겨울에 눈이 엄청 오는날이었는데 정말 너무이뻤어요 !! 바로바로 제가 머물렀던 드렌도트라는 곳이에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짖는강아지거 도금 무서벘지만 그래도 주차도 널널하고 숙소도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혹시 가시게 될일 있음 하루 머물러보세요!! 예약이 좀 빡쎈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