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수학여행으로 많이 방문하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커서 오니 더 좋은걸요? 가슴이 탁 트이고, 절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바람을 한참동안이나 맞고 내려왔습니다. 제주 동쪽 바다 깊고 짙어서 마음도 함께 진해지는 것 같아요~ 다시가고 싶습니다.

아이들 어릴적에 제주도 갔을때 이야기 입니다. 모처럼 배낚시라는 것을 해보고자 차귀도로 향하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한 배에 탑승하고, 만선을 꿈꾸며 신나는 마음으로 바다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던 건 높은 파도와 멀미.. ㅠㅠ 그나마 큰 아이가 조그마한 물고기를 몇마리 낚아올려 체면을 세웠습니다. 항구에 돌아와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한점씩 밖에 맛볼 수 없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직접잡은 물고기여서 그런지 오래오래 기억되는 추억이 남은 여행이었습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제주 애월에 위치한 카페소금에 들러 유명한 소금커피와 주변 아름다운 풍경에 쉴새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눌렀던 기억이 나네요

#사려니숲길 빗속에서 산수국이 펼쳐진길을 보고있자니 제가마치 어릴적 읽었던 동화속 요정이 된것만같은 느낌이었습니다.안개까지 있으니 너무몽환적이고 아름다워서 오히려 비오는날 오길 잘햇단 생각마저 들더군요.

#어릴적 시골에서 다니던 국민학교가 생각난 더럭분교
#이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참 공부할맛 나겠다.
#울집 아그들도 여기서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

이슬비속의 교래분교는 선명하게 알록달록하니, 어릴적 동심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