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지나고 비오던 봄과 소나기가 내리던 한여름을 지나 오롯이 맑고 밝았던 늦가을의 한담

다채로운 모습의 애월 하늘과 바다를 보는 것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누구든 눈으로 직접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순간이 사진처럼 머릿 속에 각인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저는 애월한담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제주도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 모든 감각으로 느꼈던 저 사진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지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자연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어떤 여행보다 값진 시간을 선물해주는 것 같습니다. 관광지 위주의 여행에 질렸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혼자 차를 렌트하여 찾아간 곳. 평소에 일행들과 가던 곳인데 이번엔 일몰을 보기 위해 혼자 가봤어요. 혼자 렌트하여 운전하는 것은 처음이라 무척 떨렸는데, 그 설렘조차 너무 좋았어요. 한담해안은 혼자가든 둘이 가든 너무 아름다운 산책로에요. 협재와 금능과는 다른 제주바다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왔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 귀여웠던 카페봄날에서 한참 놀다가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었어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습니다. 제주의 바다는 곳곳이 다른색으로 기억에 남는데요. 여기는 짙푸른 파란색이 특히 아름답고 물이 정말 맑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나 맑은 바다가 있다니 제주오면 꼭 들리게 되는 애월해안가

친구들과 한담해변에 자주 갑니다. 갈 때마다 바다와 나무, 빛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뒀던 사진들입니다. 낮과 밤의 한담해변 및 산책로가 담겨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는 장소이자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모임 친구들 및 제주도민과의 만나이 여름에 있었습니다. 섬소녀도 오랜만에 만났고 현지인이 있으니 역시 제주 구석구석 멋진곳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애월 노을에서 전시에서 멋진 한라산 드라이브 코스, 까지! 잊을 수 없는 제주이고 눈내리면 한라산 등반을 약속했습니다. 이벤트가 오래도록 한다면 그때의 추억도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