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제주로 가족 여행을 갑니다.
이번 여행은 일회용품 안쓰는 여행으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갔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더라구요. 6살, 12살 아이들이 있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호텔에 있는 식기들 사용하고 알차고 재미있는 친환경여행 잘 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 너무너무 좋아요❤️
제주도로 카메라와 함께 홀로 떠난 여름.
정말 믿을 수 없게 카메라를 들고 나갔을 때 비가 오고
터덜터덜 지친 채 호텔로 복귀할 때 비가 그쳤다.
그렇게 재정비하면서 호텔에서 휴식을 하다가
창문을 열어봤는데 어이가 없음과 동시에
참을 수 없어 카메라를 꺼내고 열심히 찍어댄 결과물.
정말 잊을 수 없는 혼자만의 추억이었다.
제주에 늦은 시간에 비행기에 내려 호텔에서 자고 하루를 시작하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었는데!!
세상에서나! 살면서 처음 본 크고도 선명한 무지개가 제주여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신선하고 아름다운 제주에서의 무지개는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이번 겨울 제주도를 다시 여행합니다. 같은 호텔을 예약했구요.
저 무지개를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
에메랄드빛 물이 너무 예뻤던 <색달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을 밟으며 파도에 발목을 담그면 시원함이 머리끝까지 타고 올라왔다.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언덕 위에서 바다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카페 <바다바라>가 있는데 전망도 바람도 낭만적이었다.🥰 특이하게도 소금빵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소금빵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생긴건 특이하지만 맛있는 신메뉴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완전 맛있는거 니까!!👍🏻 제주 부영호텔도 들렀는데 이곳은 수영장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LA나 스페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수영장에서 햇빛이 좋은 시간에 수영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막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많은 제주!! 가도가도 또 가고 싶다😍
구 남친, 현 남편.
그와 함께 화순곶자왈을 가고 싶다! ♥ 유명한 호텔이 아닌 몽골식 게르에서 숙박을 하고 길을 가다 문득 뱀의 허물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제주를 사랑하는 우리. 제주의 자연 이곳저곳을 걸어다니길 좋아하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화순곶자왈을 가보고 싶다. 가도가도, 가면 갈수록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제주의 모습을 또 보길 기대하며!
공항이랑 가까운 제주 신상호텔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
높은 호텔이아닌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자연자연한 낮은 독채 사진에 반해서 다녀왔어요.
숙소 공간이 일반 호텔룸보다 훨씬 큰편이라 생활하기가 편했고 개인 야외 자쿠지가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노천탕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의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티풀인데 로비 천장이 수영장 바닥이라서 사람들의 다리가 보이는게 매우 특이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