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인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 가파도는 청보리와 유채꽃으로 가득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 높은 건물 없이 낮은 지붕들 사이사이로 가는 돌담길에 핀꽃들이 동화같이 예뻤어요-! 그리고 드라마 웰컴투삼달리 촬영지라서 더욱 즐겁게 섬투어를 할수 있었습니다 ^o^ 가파도의 청보리와 유채꽃은 지금 딱 이 계절에만 느낄수 있는 풍경이라 주변 지인분들께 방문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중에 비짓제주 이벤트를 발견했어요! ㅎㅎㅎ 참여하고자 사진 등록합니다 -!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로 이주한지 3년째, 이제야 처음 가파도에 가보았습니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청보리밭이 제주 바다와 꼭 닮은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며 초록초록한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보랏빛 갯무꽃을 한아름 눈에 담고 왔습니다. 여기에 새파란 바다까지, 자연이 주는 색은 정말이지 다채롭습니다.
이런 제주를 가장 예쁘게 표현한 드라마가 웰컴투삼달리가 아닐까 싶어요.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 속 삼달이를 따라 제주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파도는 청보리가 제일 유명하지만 3월에 피는 유채꽃도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록 저 날 강한 바람과 금방이라도 비 올 듯한 날씨로 조금은 아쉬웠지만
가파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정말 잊지 못해요!
열심히 도보로 돌아다니면 섬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