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호기롭게 한라산 상고대를 보기 위하여 서울에서 날아갔건만 기상 악화로 삼각봉에서 통제 당하고 허탕 친 기억이 깃든 사진들입니다. 눈꽃 세상 한라산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깨우친 날^^ 다시 또 오라는 제주의 부름이겠지요. 올 겨울 하얀 윗세오름 또는 눈덮인 백록담을 보기위해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도전해보렵니다. 한라산신령님 도와주세요!
눈꽃트레킹으로 유명한 윗세오름, 눈오는날 도로통제 풀린 직후에 방문한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도착했을때까지도 통제 중이었는데 5분 정도 기다리니 실시간으로 통제가 풀려 가볼 수 있었어요! 올라가서 본 풍경과 그 풍경을 보며 먹은 라면은 정말 잊지 못합니다. 다른분들도 올 겨울에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