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풍력 야간조명을 활용한 관광명소, 한경면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단지를 소개한다.이번 새롭게 조성된 탐라해상풍력단지는 풍력발전의 잉여 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설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일대의 해상풍력발전기 10기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제주 밤바다를 파노라마식으로 밝히는 것이다.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 10시까지다.
이러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경면 일대의 풍력발전기에서 비추는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보고 촬영할 수 있는 주요 뷰포인트(관망지점)도 공개했다. 뷰포인트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된 ‘야간경관 조명 사진 공모전’ 주요 입상작이 촬영된 곳이다.
📍야간명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뷰포인트 공개!
- View Point 1 -
금등농수산 앞바다 (제주시 한경면 금등3길 59)
대상작 ‘은하수(이순우)’와 최우수상 ‘해상풍력과 비양도(박치완)’ 촬영지는 금등농수산 앞바다이다.
- View Point 2 -
금등리 해안가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649-2)
최우수상 ‘사투(이민영)’ 촬영지는 금등리 해안가 관람존이다.
- View Point 3 -
두모리방파제 인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두모방파제)
우수상 ‘제주의 보배, 바람의 오오라(한도운)’는 신창리 두모방파제, ‘제주바당의 바람(최영철)’은 판포리 서부하수처리장 인근, ‘노을과 함께(이상훈)’는 두모리 방파제 정자 인근이다.
제주 밤바다를 오색 조명으로 수놓은 야간관광명소, 탐라해상풍력단지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밖에 더 다양한 수상작 촬영지는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jejutp.or.kr/board/detail/16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