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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섬, 어디까지 가봤니? 제주에서 만나는 또 다른 여행, 제주 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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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있는 남해 바다는 ‘다도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섬이 많은 곳이다. 제주도 주변에도 한여름 밤 별무리처럼 수많은 유인도와 무인도가 색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우도, 추자도, 가파도, 마라도는 제주도에서 1~2시간이면 배로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에도 적당하다. 낚시 명소부터 해양레저, 핫플레이스까지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들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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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 제 6회 섬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

제주도 섬, 어디까지 가봤니?제주에서 만나는 또 다른 여행, 제주 섬투어
섬투어

[AI 장소 요약 안내] 

제주 본섬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속 섬들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도는 산호해변과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며, 추자도는 낚시 명소이자 참굴비로 잘 알려져 있다. 가파도는 봄철 청보리로와 여름 코스모스 물결로 인기를 끌며, 마라도는 최남단 인증샷 명소이자 해물 짜장면의 본고장이다. 이외에도 형제섬, 문섬, 섶섬 등의 섬들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테마여행 추천 장소] 

우도-추자도-가파도-마라도

제주가 있는 남해 바다는 ‘다도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섬이 많은 곳이다. 제주도 주변에도 한여름 밤 별무리처럼 수많은 유인도와 무인도가 색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우도, 추자도, 가파도, 마라도는 제주도에서 1~2시간이면 배로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에도 적당하다. 낚시 명소부터 해양레저, 핫플레이스까지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들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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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위, 가장 제주스러운 섬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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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부속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파도에 침식된 가파른 해안절벽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도8경이 특히 유명하다. 우도봉과 검멀레해변 등 우도8경을 느긋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항구 인근에서 전기차나 스쿠터를 대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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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 중 하나인 산호해변 홍조단괴 서빈백사는 홍조류가 만들어낸 탄산칼슘이 쌓여 눈부시게 하얀 백사장을 이루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변을 지나면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밭담이 나온다. 땅이 비옥한 지대에서는 밭농사가 활발하여 보리와 마늘, 쪽파, 땅콩을 주로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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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땅콩은 우도 하면 떠오르는 작물로 우도의 카페 어디에서나 땅콩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우도 땅콩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고소한 맛이 진해 아이스크림과 찰떡궁합이다. 포토스팟으로는 망루등대라고도 불리는 새하얀 색의 득생곶등대가 유명하다.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이국적인 카페들이 가득하다. 검멀레해변을 배로 한 바퀴 둘러보는 우도 올레보트도 추천한다.
또한 8월부터 기존의 자동차 운행 제한을 완화하여 16인승 전세버스와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렌터카, 그리고 대여 이륜차·원동기장치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의 운행을 1년간 허용할 예정이니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 제주에서 우도는 두문포항에서 여객선을 탑승해 하우목동항으로 가거나, 성산항에서 여객선을 탑승해 우도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 배편 확인: http://udoboat.smart9.net/m/pages.php?p=1_1_1_1

▶ 추천장소

참굴비가 기다리는 맛의 섬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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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남 사이 길목에 위치한 추자도는 추자나무 숲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은 상추자도, 하추자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멸치잡이로 유명한 곳이며 돌돔, 벵어돔, 참돔, 전갱이 같은 고급 어종이 풍부해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바다낚시의 성지’로 통한다. 덕분에 섬 곳곳에는 낚시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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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배로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추자도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마을을 거닐다 보면 영흥리, 대서리 벽화골목길같은 정감 어린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올레 18-1코스를 따라 걷는 여정은 추자도가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게 해준다. 


추자도에 왔다면 대표 먹거리인 참굴비 또한 놓칠 수 없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추자도 참굴비 축제 시즌에 맞춰 방문하면 싱싱한 굴비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제주에서 추자도는 제주항 연안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탑승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 배편 확인: http://jeju.ferry.or.kr/ 

▶ 추천장소

초록 물결 속 섬 한 바퀴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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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헤엄치는 가오리 모습과 흡사한 가파도는 섬 전체가 평탄한 지형이어서 1~2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가파도하면 청보리, 청보리하면 가파도가 생각날 만큼 4~5월경 가파도는 청보리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 청보리를 활용한 청보리막걸리는 가파도 특산품으로, 싱싱한 뿔소라, 해삼 등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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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이어서 섬 곳곳이 오렌지빛 물결로 넘실거린다. 코스모스밭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도 마련돼 있다.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에서 친구, 연인, 가족 그 누구와도 추억을 쌓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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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는 올레 10-1코스에 해당해 올레길 탐방객들도 많이 찾는다. 섬은 상동과 하동으로 나뉘는데 과거에는 하동 파포구를 중심으로 마을이 번성했지만 지금은 상동포구 근처에도 주민들이 모여 산다. 섬을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는 코스도 좋지만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달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식당에서 뿔소라,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 제주에서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여객선을 탑승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 배편 확인: https://www.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 추천장소

바다 끝에서 먹는 짜장면 한 그릇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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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는 짜장면으로 유명하다. 1997년 첫 짜장면집이 문을 연 후 곳곳에 중국집이 생겨나면서 ‘짜장면의 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신선한 톳이 듬뿍 들어간 톳짜장과 돌미역 짬뽕 등 마라도만의 개성 있는 메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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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제주 남단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1시간 3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다. 섬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마라도 등대는 지나가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섬 남쪽 끝에는 최남단비가 있어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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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생태계 덕분에 2000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특히, 마라도에 가을이 찾아오면 황금빛 억새가 넘실대는 장관이 펼쳐질 정도다. 해안을 따라서는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과 고래등처럼 생긴 현무암 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 제주에서 마라도는 운진항 또는 송악산항에서 여객선을 탑승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6
▶ 배편확인: https://www.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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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섬들 외에도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는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다. 새섬, 문섬, 범섬, 섶섬이 그 주인공인데,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새섬을 제외하면 유네스코 생물 보전권 지역이기도 하다. 서귀포항에서 유람선이나 잠수함을 타면 이들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새섬은 서귀포항과 연결된 새연교 덕분에 편하게 드나들 수 있다.  수직 주상절리가 인상적인 문섬은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며, 호랑이를 닮은 범섬은 맑은 용천수가 흐른다. 섶섬은 '숲'이라는 이름처럼 180여 종의 난대식물이 자란다. 그밖에 스노클링과 일출 명소인 형제섬, 등산로가 갖춰져 트래킹하기 좋은 비양도 등 제주의 섬들은 저마다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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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5-08-14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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