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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바다! 이런 매력이 있었어? 다채로운 제주 바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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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제주의 푸른 바다는 상상만으로도 시원함을 안겨준다. 이색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같은 바닷가라도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이 제주 바다만이 지닌 매력이다. 현무암이 많아 짙푸른 색을 띠는 해변도 있는가 하면,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는 바다도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인 해변도 있으니, 올 여름에는 제주 바다 곳곳을 탐색하며 푸르른 물결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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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장소 요약 안내] 제주의 다채로운 여름 바다를 만나러 가보자. 용천수가 흐르는 곽지해수욕장, 넓고 부드러운 백사장의 표선해수욕장, 코발트빛 바다 아래 펼쳐진 스노쿨링 명소 코난해변, 아담한 몽돌 풍경의 알작지해변까지. 금능해수욕장은 잠시 들러 걷기에도 좋다. |
[테마여행 추천 장소] 곽지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 – 표선해수욕장 – 코난해변 – 알작지해변 |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제주의 푸른 바다는 상상만으로도 시원함을 안겨준다. 이색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같은 바닷가라도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이 제주 바다만이 지닌 매력이다. 현무암이 많아 짙푸른 색을 띠는 해변도 있는가 하면,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는 바다도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인 해변도 있으니, 올 여름에는 제주 바다 곳곳을 탐색하며 푸르른 물결 속으로 빠져보자.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곽지해수욕장은 도민보다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이다.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방문하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수심이 얕은 편이어서 온 가족이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입구에 있는 돌하르방 조각상과 해안가 쪽에 자리한 해녀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제주에 왔다는 실감이 들게 한다.



특히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용천수로 이루어진 과물노천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이곳만의 매력이다.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위치한 과물노천탕은 “바다에서 솟아나는 달콤한 물”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가졌는데, 물이 더 맑고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천연 목욕탕이기도 한 이곳은 남탕, 여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바닷물을 씻어내기에 좋다. 노천탕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곽지해수욕장은 핫플레이스가 많은 애월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 전후로 카페 투어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원당길(곽지리)
▶ 개장일시: 2025. 6. 24.(화) ~ 8. 31.(일) 10:00 ~ 19:00
▶ 추천관광지
- 애월카페거리: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1



흰 눈이 쌓인 듯 새하얗고 고운 백사장은 표선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이다. 썰물 때를 맞춰 방문하면 원형으로 하얗게 드러난 해안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의 폭이 넓고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면 이곳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모래를 느낄 수 있다.



표선해수욕장은 매년 휴가철이면 관광객들로 붐빈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야영장, 주차장, 식수대, 샤워장 같은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년 7월 말~8월 초 즈음에는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리므로 방문 시 축제 일정을 참고 하면 좋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제주의 여름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 개장일시: 2025. 6. 24.(화) ~ 8. 31.(일) 10:00 ~ 19:00



제주 동쪽 구좌방파제 인근에는 코난해변이 있다. 옥빛으로 푸르게 빛나는 물색, 현무암, 흰색의 풍력발전기 등이 한데 모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맑은 물과 다양한 수중 생물 덕분에 스노쿨링 명소로 인기가 높다. 수심이 얕아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변 자체는 크지 않으나 풍경이 아름다워 길을 따라 산책만 하기에도 충분하다. 시시각각 풍경이 다양하게 변하고, 동쪽임에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이른 저녁에 방문해 인생샷을 남기는 여행객들도 다수 있다.


제주시에서 지정한 공식 해수욕장은 아니므로 별도 편의시설은 없어 방문 전 확인하고 이용하길 추천한다.
▶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몽돌로 이뤄진 알작지는 제주시 내도동에 자리한 독특한 해변이다. ‘알작지’라는 이름은 동그란 모양의 ‘알’과 제주어로 돌멩이를 뜻하는 ‘작지’가 합쳐진 단어다. 독특한 풍경 때문에 2003년 제주시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다.


이 자갈들은 한라산 계곡에서 무수천, 월대천을 따라 옮겨지면서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져 동그란 모양을 형성했다. 짙은 빛깔의 먹돌과 차돌이 파도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풍경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출사를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추가로, 몽돌은 채취 및 외부 반출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를 어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밀물과 썰물 때 몽돌이 만들어내는 자그락자그락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해안가에 돌이 깔려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거나 쉬어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도민은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고 싶은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다. 북적이는 해변 대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알작지해변을 추천한다.
▶ 주소: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제주의 여름은 에메랄드빛 물결이 넘실대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비로소 깊어진다. 2025년 해수욕장 개장 정보가 있으니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제주 바다와 함께 다가오는 이 여름을 맞이해보자.
<2025 해수욕장 개장 정보> 6. 24.(화) ~ 8. 31.(일) 10:00 ~ 19:00 7. 1.(화) ~ 8. 31.(일) 10:00 ~ 19:00 [야간개장] 7. 15.(화) ~ 8. 15.(금) 10:00 ~ 20:00 [야간개장] 7. 15.(화) ~ 8. 15.(금) 10:00 ~ 21:00 |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5-06-13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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