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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제주여행] 04. 기억하고 싶은 제주 원도심의 삶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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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은 항상 활기차게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동문시장 일대는 오랜 시절 제주시의 중심부로 발달해왔으며 옛 도시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다. 시장의 전 부치는 냄새와 목높여 흥정하는 상인들이 내뿜는 활기로 제주 원도심을 느낄 수 있다. 제주 앞바다가 지척에 펼쳐진 도두봉에서는 바다의 짠 내음이 얼굴을 간지럽히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찾는 이호테우 해변에서는 말 등대를 위시한 나즈막한 파도의 울림이 여행자를 반긴다. 원도심에서의 여행은 소소하지만 제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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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가치 떠나는 길,기억하고 싶은 제주 원도심의 삶과 자연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은 항상 활기차게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동문시장 일대는 오랜 시절 제주시의 중심부로 발달해왔으며 옛 도시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다. 시장의 전 부치는 냄새와 목높여 흥정하는 상인들이 내뿜는 활기로 제주 원도심을 느낄 수 있다. 제주 앞바다가 지척에 펼쳐진 도두봉에서는 바다의 짠 내음이 얼굴을 간지럽히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찾는 이호테우 해변에서는 말 등대를 위시한 나즈막한 파도의 울림이 여행자를 반긴다. 원도심에서의 여행은 소소하지만 제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이 길 위에서,
원도심 주민들의 눈으로 제주시 일상공간의 활기와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 밀접한 일상의 여행지로서 가공되지 않은 제주 본연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다. 더불어 많은 유동인구와 다양한 상권으로 시 외각에서 느껴보지 못한 도시의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이 길은,
① 전체 관광지가 근접한 거리에 있어서 이동의 피로감이 적으며 여유로운 정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② 도두봉을 제외한 모든 관광지가 이동에 불편요소가 적어 노년층, 임산부도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하며, 시각적인 요소가 많아 청각장애인들의 이용에도 무리가 없다.
③ 도심과 인접하여 각종 의료, 편의시설과의 연계가 매우 원활하여 돌발상황에 대처하기가 용이하다.
탑동해변공연장을 중심으로 길게 조성된 탑동광장과 산책로는 도민이나 관광객이 밤바다를 보며 산책을 하거나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여름이 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여 앉아 시원한 바닷소리에 이야기 꽃을 피우는 광경과 버스킹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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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운동시설이 많아 날아오는 공, 자전거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② 통행로 옆 벽이 높아 휠체어 이용자는 바다 관람이 힘듦이 있음
제주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제주의 전통과 시장의 따스함이 가득한 제주동문재래시장. 제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1945년에 형성된 이후 현재까지 상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곡식, 야채, 생선, 과일 등을 포함한 축산물, 수산물, 건어물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신발 등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메기떡, 한라봉주스, 귤, 흑돼지 꼬치 등 다양한 주전부리와 갈치, 옥돔 등의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왠지 모를 따뜻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 동문 재래시장을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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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사람이 많아 여유로운 이동이 힘들 수 있음
② 일부 편의시설로 이어지는 통행로의 경사로 주의 필요
‣ 꿀팁
① 오후 6시 이후 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음
제주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나지막한 오름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오르는데 어려움이 없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루러진 숲이 있다. 봉우리는 2개이며, 동쪽 봉우리가 높고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예덕나무 외에 여러 종류의 새우란, 바람꽃 등의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 제주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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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해안도로 입구 주차장은 좁은 자갈밭이므로 주의가 필요함
② 부두쪽 입구는 주차구역이 따로 정해지지 않아 주차 후 이동하는 차량에 대해 주의가 필요함
‣ 꿀팁
① 정상에서 공항 활주로가 보여 비행기의 이착륙을 감상할 수 있음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조랑말 등대로 필수 촬영 코스로 잘 알려진 이호해수욕장. 붉은 조랑말과 흰색의 조랑말이 보여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해수면이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로 이호해수욕장에는 그 공간을 복원시켜 놓은 이호 모살원이 있다.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과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이국적인 공간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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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주차장과 진입로가 이어져있어 이동시 주의가 필요함
② 주 접근로 경사로 주의 필요
‣ 꿀팁
① 항구쪽 주차장이 넓고 등대와도 가까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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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22-11-18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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