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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가능한 이색카페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 명소로 손에 꼽히는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는 홍요깃거리 카페는 별장처럼 예쁘고 하얀 이층집으로 되어있다.
카페이기는 하지만 매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음료도 디저트도 아닌 보말칼국수라는 점이 독특하다. 일반적인 칼국수와는 달리 직접 특허를 내서 한라봉 생면으로 만든 보말칼국수는 보말과 해조, 새알 등을 넣어 만들어 푸짐하고 진한 육수의 깊은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순한 맛 매운맛으로 나누어져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단품으로도 판매를 하지만 보말 칼국수만큼이나 유명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함께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세트 상품을 주문한다.
청귤 아이스와 토네이도가 이곳의 특별한 음료중 하나이다. 청귤 아이스는 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장님이 직접 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토네이도는 생과일주스인데 토네이도 모양을 한 병에 담아 나온다고 해서 토네이도라고 불리며, 상큼하고 맛이 좋아 입가심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요즘 혼밥이라는 단어가 생기며 혼자 밥먹는 문화가 생길 만큼 널리 퍼지고 있다. 그 트렌드애 걸맞게 이곳에도 혼밥 세트가 있으니 혼자라고 두려워 말고 찾아가 맛보아도 좋다. 날이 좋을때면 테라스의 때는 가림막을 걷어놓기 때문에 바다내음을 맡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제주의 바다를 마음껏 눈으로 맛으로 가득 즐기다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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