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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통이반 2019


제주 해남 1호 식당, 제주 구도심 향토음식전문


제주도에는 해녀뿐만아니라 해남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본래 남자도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했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남성인구가 감소하여 여자가 물질을 해야했다. 일통이반의 사장님은 해남이시고,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식당에서 요리하신다. 조리, 판매, 서빙은 가족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한다. 가끔 사장님의 손녀딸이 서빙을 도와주는데 힘들다고 툴툴대는 것도 귀엽기만하다.

사장님은 생소한 메뉴를 어떻게 먹는지 설명해주시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신다. 일통이반은 원래 주민들만 알음알음 찾던 식당이었으나, 최근 TV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왕보말, 왕전복 등 양식으로는 구할 수 없는 재료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파도가 높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원하는 해산물을 먹지 못할 수도 있으니 방문 전 전화문의를 해야한다. 소규모 식당이라 20명 이상은 들어갈 수 없어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일통이반 2019
일통이반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