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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마을에서 만나는 해녀 이야기<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 해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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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바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김녕은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김녕에서 진행하는 해녀체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40년 이상 경력의 현역 해녀들과 함께하는 물질체험이다. 단순히 잠수를 하고 물에서 잠수하는 것이 아닌 해녀와 함께 해녀문화에 대해 배우고 물질 비법을 전수받는 특별한 시간, 제주의 김녕마을에서 즐기는 해녀체험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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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마을에서 만나는 해녀 이야기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 해녀체험
바다와 바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김녕은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김녕에서 진행하는 해녀체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40년 이상 경력의 현역 해녀들과 함께하는 물질체험이다. 단순히 잠수를 하고 물에서 잠수하는 것이 아닌 해녀와 함께 해녀문화에 대해 배우고 물질 비법을 전수받는 특별한 시간, 제주의 김녕마을에서 즐기는 해녀체험을 만나보자.






바람이 잘 통하는 김녕마을은 제주의 특유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 해녀문화의 중요한 거점으로 맑고 풍요로운 바다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의 삶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오전 10시,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 제주 해녀와 해녀문화에 대한 지식을 김녕마을 청년, 어촌계원이 직접 소개한다. 해녀의 공동체 문화, 역사, 일상 등 마을 사람들이 들려준다. 교육이 끝난 후 옷을 갈아입고 물질 도구를 챙겨 바다로 나가 다이빙 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기본적인 호흡법, 장비 착용법부터 안전한 물질을 위한 유의사항까지 바다에 들어가기 앞서 꼼꼼하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마치고 나면 드디어 물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함께 몸을 풀고 물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40년 물질경력의 현직 해녀삼춘과 함께 직접 물속을 헤엄치고 바닷속을 구경하게 된다. 해녀삼춘 옆에서 직접 잠수기술을 따라하고 물질을 흉내내다보면 잠시나마 진짜 해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영하는 물속의 모습과 해녀 삼촌과의 촬영도 함께 진행, 해녀가 되어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파도가 적고 시야가 맑고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서 체험이 이루어지며 만약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물 안팎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질 체험을 마치고 씻고 옷을 갈아입는 동안 직접 잡은 해산물을 손질해주신다. 바로 손질한 뿔소라 구이와 라면은 물질 후 먹으니 더욱 꿀맛이다. 금채기인 7~9월에는 미리 작업해둔 해산물을 먹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체험은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현장에서 안전하게 교육 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녕수산문화센터에서 샤워를 포함, 교육, 음식을 먹는 모든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2022년에 개관해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해녀체험 뿐만 아니라 바릇잡이 낚시,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수 있어 아이들도 즐길 거리가 많다. 또한, 김녕 마을을 산책하고 돌아보는 밤마실 시간을 통해 마을 고유의 역사와 유산을 듣고 눈으로 담아볼 수 있다

현재는 해녀체험이 종료되었지만 내년 4월에 다시 오픈한다. 따뜻한 계절, 김녕마을의 해녀 문화를 배우고 해녀삼춘들과 함께 물질하는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제주에서 만드는 특별한 여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1길 50-13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 예약: 픽제주(https://www.picjeju.com/shop_view/?idx=141) 예약 진행(올해 프로그램 종료, 내년 4월 프로그램 재진행 예정)
▶ 문의: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전화 064-784-2880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4-12-15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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