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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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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 신들의 나라 제주, 봄이 오면 하늘의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온다. 2월 초하루면‘바람의 신, 영등할망’이 비바람을 몰고 제주를 찾아온다. 예부터 이 기간에는 섬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며 섬 전 지역에서 영등굿이 열렸다. 해녀와 주민들은 제물을 바다로 던지며 이렇게 소원을 외친다. ‘떠나시면서 고둥, 전복, 낙지, 해삼 등의 씨를 뿌려 주시어 바다에 의지하여 사는 저희가 풍성한 해산물을 수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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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1만 8천 신들의 나라 제주, 봄이 오면 하늘의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온다. 2월 초하루면‘바람의 신, 영등할망’이 비바람을 몰고 제주를 찾아온다. 예부터 이 기간에는 섬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며 섬 전 지역에서 영등굿이 열렸다. 해녀와 주민들은 제물을 바다로 던지며 이렇게 소원을 외친다. ‘떠나시면서 고둥, 전복, 낙지, 해삼 등의 씨를 뿌려 주시어 바다에 의지하여 사는 저희가 풍성한 해산물을 수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유채꽃 노랗게 핀 정의현성에 머물다 <성읍민속마을 전통체험가옥>


봄이면 성읍민속마을 정의현성 성벽 앞은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다. 따듯한 봄 내음이 가득한 민속마을의 풍경은 정겹고 호젓하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는 전통 초가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제주 초가집에 머무는 특별한 가옥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제주 전통가옥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곳은 집으로 통하는 골목길 ‘올레’와 텃밭(우영), 안채(안거리), 바깥채(밖거리)로 이루어졌다. 겉모습은 전통 초가 모습 그대로지만 내부는 현대식 숙박시설로 단장하여 난방시설과 화장실, 샤워장이 완비돼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체험가옥은 방, 거실, 부엌, 욕실, 화장실 구조로 일반 숙박시설처럼 14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하면 된다. 가격은 6만 원~8만 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주변에 음식점과 체험거리가 많아 하루종일 먹고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예약 및 문의:  제주성읍마을 홈페이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린다 <제주국제트레일러닝>


포장되지 않은 길, 산과 숲,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은 2000년대부터 산악마라톤이라는 이름으로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일러닝대회는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활성화됐고 최근에는 아시아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제주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은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따라비 오름 일대와 넓은 들판과 숲, 갑마장길을 뛰며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일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오는 대회 일정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00km, 36km, 10km 세 구간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트레일러닝이 처음이라면 10km 트레일러닝 초보자 코스부터 시작해 보자.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과 마주하며, 제주의 봄 안에서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해 보자.

 

▶ 신청 및 문의 : 제주국제트레일러닝 홈페이지

계곡 따라 암벽을 타고 자연을 누비다 <하례리내창트레킹>


물이 만든 용암길이라는 효돈천, 총 길이가 약 13km로 한라산에서 서귀포 바다에 이른다. 매끈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효돈천은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는 천연보호구역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인‘효돈천과 하례리’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국가생태관광 재지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하례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어릴 적 뛰어놀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여행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기암절벽 사이를 이동하며 크고 작은 바위를 넘는 짜릿한 체험을 즐긴다. 사람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큰 바위들이 선사하는 웅장함과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 문의 : 하례리 생태관광마을협의체(064-733-8009)

▶ 예약 : 하례리생태관광마을 홈페이지

탐스럽게 피어난 꽃길따라 봄날 여행 <벚꽃, 유채꽃>


제주에 따듯한 봄이 찾아오면 거리마다 활짝 핀 꽃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만끽하기엔 제주의 봄만 한곳이 없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공항 근처의 전농로부터 제주 전 지역이 3월 중순부터 동네방네 움츠렸던 벚꽃의 꽃망울을 화사하게 터트리며 핑크빛으로 물든다. 4월이면 흩날리는 꽃비와 함께 느지막하게 탐스럽게 피어나는 진분홍 겹벚꽃은 4월이 끝날 때까지 계절의 눈부신 순간을 선사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예나 지금이나 제주의 봄이면 샛노랗게 지천을 물들인 유채꽃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제주 봄날 인증샷 필수 코스인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가시리 녹산로, 산방산, 함덕 서우봉 일대의 유채꽃밭을 중심으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손길들로 분주하다.


제주유채꽃축제 : 3월 31일(금) ~ 4월 2일(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일대

싱그러운 초록, 숲이 주는 휴식 <제주 휴양림 체험형 숙박 4>


완연한 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새벽 공기에 피어나는 봄의 생명력, 새순이 피어나는 숲 내음을 음미하며 재충전하기 좋은 제주 휴양림 체험형 숙박시설을 4곳을 소개한다. 휴양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독채형 개별 숙소로 인원에 맞춰 가족실(4인~12인), 단체실(20~25인)로 마련되어 있다. 숙소 내부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개별 화장실과 욕실이 마련되어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022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오래전 절 옆에 약수가 있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지금도 식수로 이용이 가능할 만큼 깨끗한 물이 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사려니숲길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더 인기가 높다. 휴양림 내에는 제주 전통가옥 형태로 조성된 숙박시설이 독채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숲에서 다양한 야생식물과 노루를 만날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 생태체험이 가능한 휴양림이다. 휴양림 안에는 생태관찰로와 오름산책로 탐방 코스가 있다. 1940년대 산전을 일구던 산전터와 1970년대 이전까지 숯을 만들었던 가마터가 온전히 남아있어 인문·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해발 고도 700m에 위치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적 영향을 덜 받는다. 사시사철 짙은 녹음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받으며 산림욕과 산책, 캠핑을 즐기기 좋다. 

 

제주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숲나들e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다음 달 예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5일마다 열리는 동네방네 장터 <제주 오일장>


지난해 제주의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할머니들에게 인기 만점인 트럭만물상 이병헌, 생선가게에서 장사하는 이정은, 할망장에서 일하는 김혜자와 고두심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던 제주 마을의 조그만 오일장까지 주목을 받았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제주에는 제주시(2일, 7일)서귀포시(4일, 9일)의 큰 오일장도 외에도 읍면동 단위의 조그만 장터까지 5일마다 돌아가며 총 9곳에서 오일장이 열리고 있다.

 

한림민속오일시장(4일, 9일)은 한림항 근처에 있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수한 매력을 지닌 함덕오일장(1일, 6일)의 40여 개 남짓한 점포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세화해변에 인접한 세화민속오일시장(5일, 10일)은 15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다. 1912년 하도리 별방진에서 시작된 세화오일시장은 해녀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항일 운동을 전개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표선민속오일시장(2일, 7일)은 생활용품과 농산물, 어시장, 식당가 건물 3개로 나누어져 있다. 식당가에는 주민들도 즐겨 찾는 맛집이 많다. 성산-고성 오일시장(6일, 11일)은 주변 관광명소들과 접근성이 좋아 여행 중 제주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정오일시장(1일, 6일)은 6.25 전쟁 당시 문을 연 곳으로 제주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오일시장이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중문향토오일시장(3일, 8일)은 1950년대 피난민들과 함께 형성된 시장이다. 제주 여행 중 진짜 제주 모습이 궁금하다면 제주 오일장을 방문해 보자.

섬 속의 섬, 제주에서 배 타고 떠나는 봄나들이 <가파도>


제주여행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섬. 제주 본섬에서 손을 뻗으면 잡힐 듯 가까이 있는 가파도는 제주 섬과 마라도 사이에 있는 섬이다. 대정읍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을 달리면 도착한다. 봄이면 청보리로 온 섬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이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4월이면 푸릇푸릇한 청보리와 유채꽃이 섬의 60% 이상을 가득 메우며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최고 해발 고도 약 20m,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 가파도는 지형이 평탄하여 천천히 걸어도 좋고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다.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에는 마을에서 마련한 포토존이 구석구석 숨어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마을 골몰 골목 정겨운 벽화는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섬에서 즐기는 맛있는 해물짬뽕과 정식도 여행에 빠질 수 없다. 섬에서의 짧은 여정이 아쉽다면 관광객이 모두 떠난 밤 고용한 섬의 정취를 느끼며 하루 쉬어가도 좋다. 

 

가파도청보리축제 : 4월 1일(토) ~ 4월 30일(일), 가파도일원

▶ 가파도 정기여객선 예약 홈페이지 : 아름다운섬나라

제주 웰니스 관광지 자연·숲치유 분야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2021년 제주관광공사 인증 웰니스관광지

 

<머체왓숲길> 넷플릭스 영화 ‘킹덤’의 촬영지로 원시림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드넓은 목장 초원을 따라 숲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웅장한 자태의 원시림과 자연의 기운은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치유와 감동을 선사한다. 

▶ 프로그램 : 해설사와 함께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머체왓피크닉, 편백족욕체험

▶ 예약문의 : 머체왓숲길홈페이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치유의 숲>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어우러진 힐링 숲으로 심신 회복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유의 공간이다. 총 12개의 테마가 담긴 길로 1일 입장 인원이 6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방문을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서귀포시 e-ticket)이 필수다.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이동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이다.

▶ 프로그램 : 느영나영 힐링숲(성인대상), 따로 또 같이(5세 이상 자녀포함 가족 대상)

▶ 예약문의 : 서귀포시 e-ticket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제주의 제철 재료를 맛보다 <로컬푸드 쿠킹클래스>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 제주동백마을 신흥2리, 마을 방앗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식용 동백기름을 이용한 음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 토종 동백 열매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동백기름과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꼬들꼬들한 제주고사리로 만든 ‘고사리동백오일파스타’ 만들기 체험은 로컬 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맛있는 한 끼와 함께 동백청으로 만든 특별 음료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동백마을방앗간’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로 275-1 동백마을방앗간

▶ 문의 : 체험예약 이더라운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토토 아뜰리에>는 제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쿠킹 체험으로 2022년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성인을 위한 쿠킹랩과 아이들을 위한 쿠킹랩이 따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즐겁게 쿠킹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요리에 따라 제주 땅에서 자란 싱싱한 채소와 열매를 직접 수확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한다.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성북길 112

▶ 문의 : 네이버예약

봄을 알리는 제주 세시풍속 <영등바람·영등굿, 들불축제>


2월이면 제주는 영등바람을 몰고 오는 영등할망이 바다와 육지에 씨를 뿌리고 간다. 어부와 해녀들은 영등굿을 지내며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주는 마을마다 수호신을 모시는 본향당이 있다. 건입동 본향당 칠머리당에서 치르는 영등굿은 제주 당굿의 원형과 의미가 잘 보존돼 있어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봄편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땅에 언 눈이 녹기 시작하는 음력 2월이면 중산간 초지에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불놓기(방애)를 했다. 제주 대표 축제인‘들불축제’는 이를 축제화 한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제주의 대표 축제에서 저마다의 소원과 함께 한 해의 안녕을 빌며 제주의 전통문화를 즐겨보자.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3-02-24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위 콘텐츠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제주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