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같이가치 제주여행] 18. 산길 따라 따뜻한 남원으로 떠나는 여행
별점(별점없음)
따뜻한 제주에서도 서귀포 남원읍은 겨울의 찬바람이 불어와도 여전히 포근하다. 제주에서 가장 많은 감귤을 재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동백이 피기도 하는 아름다운 동네이다. 겨울이 시작되어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서귀포 남원에서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산길을 따라 바다까지 내려 가자. 웅장한 한라산의 자태와 따뜻한 제주 남쪽 바다를 느껴보게 되면 제주가 더 좋아 질지 모른다.
리뷰
0
조회
1,158
SNS 공유 수
1
상세정보확장됨
- 같이가치 떠나는 길,산길 따라 따뜻한 남원으로 떠나는 여행
따뜻한 제주에서도 서귀포 남원읍은 겨울의 찬바람이 불어와도 여전히 포근하다. 제주에서 가장 많은 감귤을 재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동백이 피기도 하는 아름다운 동네이다. 겨울이 시작되어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서귀포 남원에서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산길을 따라 바다까지 내려 가자. 웅장한 한라산의 자태와 따뜻한 제주 남쪽 바다를 느껴보게 되면 제주가 더 좋아 질지 모른다.


이 길 위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과 한란전시관에서는 제주 생태와 다양한 식생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며 조배머들코지와 큰엉해안경승지에서 꾸미지 않은 자연의 신비함과 남원만이 가진 온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서귀포의 따뜻함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제주 여행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다.
이 길은,
① 한란전시관을 제외하면 모두 야외코스로 언택트 여행에 적합하다.
② 서귀포 치유의 숲은 무장애코스이며, 한란전시관과 조배머들코지 또한 단차, 경사 없이 이뤄진 탐방로가 정비되어 있어 지체장애, 시각장애인들도 안전한 이용에 용이하다.
③ 자연적인 요소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접근하기에 용이하다.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가득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치유의 숲은 야자수 껍질로 엮어 만든 매트와 나무데크 등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걷기 좋은 길이다. 총 10개의 테마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길에는 중간 중간 앉아서 숲을 느껴볼 수 있는 쉼터가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산림은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과 같은 다양한 치유인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산책로 내에는 치유 샘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졸졸 흐르는 냇물에 앉아 맑고 깨끗한 물에 발을 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부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므로 서귀포 산림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여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열린 관광지’에 지정된 치유의 숲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백과 삼나무가 가득한 숲길을 야자수 껍질로 만든 매트와 나무데크로 조성하여 모두 함께 같이가치 산책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같이 가치, 시설정보!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우천 또는 안개시 출입 제한 및 사전 예약 필요
② 매표소 앞 단차 및 공간이 좁음으로 혼잡시 주의
③ 방문자센터의 장애인전용 화장실의 입구 및 내부 폭이 좁음
‣ 꿀팁
① 사전예약으로 숲길 내 족욕 체험 가능(요일별 프로그램 운영, 사전 예약 필수)
② 힐링해석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 가능
③ 끈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 입장 가능(슬리퍼, 크록스 등 입장불가)



돈내코 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한란 전시관은 약 9,200㎡의 대지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등의 시설로 지어졌다. 천연기념물 제191호이자 멸종위기 종인 제주 한란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관으로서 상설전시장에서는 한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전시실 밖 유리온실은 한란자생지의 모습을 축소판으로 옮겨 놓았는데 한란의 생육환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란을 비롯하여 새우란, 풍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배양시설에서는 농업기술원에서 분양받은 배양한란 등 여러 난초식물들을 키우고 있으며 한란 2000여분과 동서양란 2000여분을 볼 수 있다. 전시관안에서 난의 생애와 특성을 배우고 나면 전시관 밖에 위치한 산책데크를 걸으며 한란 자생지를 걸어 볼 수 있다.
같이 가치, 시설정보!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보장구 및 유아차 이용의 경우, 주차장에서 주출입구 접근로 진입시배수로 바퀴 빠짐 주의 필요
② 자생지 공개 구간은 계단 이용이 불가피하여 보장구 이용 어려움
‣ 꿀팁
① 안내해설사의 인솔 아래 전시관 > 온실 > 자생지 코스 탐방이 가능함



위미항에 위치한 조배머들코지는 조배낭(구실잣밤나무)과 머들(돌동산)이 있는 코지(곶)이라는 뜻이며 위미 앞바다의 바닷물이 들어와 천연 수영장이 되었던 위미 마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피서지였다. 하지만 위미항이 개발되며 사라졌으나 2011년에 복개되어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복원을 진행하며 조배머들코지의 복원만이 아니라 주위를 정비하고 공원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예전만큼이나 아름다운 장소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야생초 식재와 야간에도 이용가능한 조명시설, 평상 등 편의시설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도, 관광객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또한 올레 5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남원포구에서 쇠소깍으로 가는 길에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의 안내시설 없으며, 옆 단차 추락 주의 필요
② 건너편 포구 및 생활체육시설로 진입시 커브길 통행하는 차량 주의 필요
‣ 꿀팁
① 석양이 아름다운 위미항에 인접한 스팟으로 함께 관광이 가능함



올레 5코스 중의 하나인 큰엉은 제주어로 큰 언덕이란 뜻이며 자연문화유산 경승지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큰엉 해안경승지 인근에는 바닷길을 따라 산책로가 나 있는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이 있다. 산책로에는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한 나무가 만들어내는 한반도 형상의 공간이 있다.
같이 가치, 시설정보!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탐방로 내 돌길의 크랙 주의 필요
② 큰엉 체육공원가는 방향의 낮은 나무 등 주의 필요
‣ 꿀팁
① 탐방로와 연결된 금호리조트의 포토존 추천
② 한반도 형상의 산책로 포토존 추천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2-11-18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위 콘텐츠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제주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