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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0년 언택트관광지(여름편)'에 선정된<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별점(별점없음)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이 난리 속에 여행에 대한 욕구는 더 강해지고 있다. 코로나19를 피하면서 여유롭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하였다.언택트 관광지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라는 뜻으로, 전국 총 100개의 언택트관광지가 선정이 되었는데, 이 중 제주에서 선정된 10군데 관광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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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2020년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된<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 난리 속에 외국으로 갈 수는 없고, 올 여름 휴가는 국내로 떠날 수밖에 없다. 물론 국내도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코로나를 피해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하였다.
언택트 관광지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라는 뜻으로,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등 전국 총 100개의 언택트관광지가 선정이 되었는데, 이 중 제주에서 선정된 10군데 관광지를 소개한다.
난리 속에 관광은 언감생심이겠지만, 이번에 소개된 제주의 언택트 관광지를 보면서 온라인 상에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눈앞에서건도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서건도는 서귀포 강정포구 앞에 있는 섬으로, 서귀포시민들 사이에는 섬의 돌이 썩은 것처럼 쉽게 부서지고,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이유로 써근섬(썩은섬, 腐島)으로 불리던 섬이다. (고래가 죽어 썩어서 섬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 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클 때 한달에 10여 차례 바다가 갈라지고 제주본섬과 연결되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가 갈라지면 좌우 10m 이상의 넓은 갯벌이 드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서건도를 왕복할 수 있다.

서건도는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야외 지질학습장으로 매우 귀중한 가치를 갖고 있는데, 지난 2001년 탐라시대 초기인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등 고고유물이 다량으로 발굴되어, 고고학적으로도 선사시대에 사람이 거주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스팟이 되었다.

총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인데, 섬 내부에는 산책 코스가 잘 정비되어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를 잡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신비로움과 스산한 기운이 공존하는 거문오름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시의 조천읍 선흘리와 구좌읍 송당리의 경계에 있는 거문오름은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 중에 하나로, ‘신령스러운 산이다’,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 ‘돌과 흙이 유난히 검은색으로 음산한 기운을 낸다’ 등의 다양한 유래를 가지고 있다.

거문오름은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는데, 이는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지형과 용암동굴을 만들어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도의 연구에 따르면, 선흘리 거문오름 주변에 발달한 동굴의 규모는 용암동굴로서는 세계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와 낮게 솟아오른 작은 봉우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름 주변에는 용암동굴을 비롯하여 산탄, 용암함몰구, 수직동굴,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 풍혈(바람구멍)등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 밖에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본군의 태평양전쟁 때의 군사시설이 발견되고 있어 역사탐방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전화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예 : 5월 10일 예약을 원할 경우, 4월 1일부터 예약 가능) ※ 탐방안내소 내의 전시 갤러리와 4D극장, 자연유산 전시관은 휴관일인 화요일 이외에는 예약없이 관람 가능

<코스 안내>
 - 정상코스 : 약 1.8km(약 1시간 소요)
 - 분화구코스 : 약 5.5km(약 2시간 30분 소요)
 - 전체코스 : 약 10km(약 3시간 30분 소요)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숲에서 놀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휴림(제주시산림조합)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숲속쉼터 휴림은 제주시 산림조합이 조성하여 2017년 개장한 에코힐링파크로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쉼터이다.

휴림은 제주시산림조합만의 특화된 양묘 생산체험, 임산물 생산체험, 숲속캠핑/글램핑/카라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아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유아숲속 놀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림부산물인 편백 톱밥을 활용한 톱밥효소 찜질 체험은 휴림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숲이 주는 자연치유력과 힐링을 느끼고 임업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기에 제격이다.

그 밖에 꽃말을 이용해서, 식물을 식재해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Story Tree체험, 기념식수를 식재하여 1년 후 가져가거나 지역 사회에 기증하는 Meet Tree 체험, 목공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예DIY체험 등 숲과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자세한 체험 내용 및 캠핑예약은 휴림 홈페이지에서 확인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에는 물의 수호신이 삽니다!물영아리오름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물영아리오름은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며 ‘수령산(水靈山)’, ‘수령악(水靈岳)‘으로 불린다. 해발 508m인 이 오름은 2,100년전에서 2,800년전 사이에 퇴적된 습지퇴적층이 최대 10m까지 쌓여있는 습지 오름이다.

이 곳에는 으름난초·백운란·팔색조·삼광조·말똥가리등 멸종위기종 6종을 비롯해서 식물 82과, 198속 등 304분류군과 총 202종의 야생동물과 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오름 주변의 산지축산과 드넓은 초원은 제주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물영아리오름 습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6년 국내 5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다. 물영아리오름 람사르 습지 탐방은 여러 갈래의 숲길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물영아리습지센터에서 환경교육 및 생태문화해설, 탐방안내등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물영아리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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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계곡과 숲길이 있는...고살리 숲길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한라산 남쪽의 첫마을 남원읍 하례2리에는 ‘고살리’라 불리는 샘이 있는데, 고살리는 한라산을 흐르던 지하수가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용천수와 빗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이 고살리를 중심으로 생태하천 옆을 지나서 원시적 수림과 계곡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탐방로가 바로 고살리 숲길이다. 이 곳은 곶자왈의 촉촉한 속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난대림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그만큼 길이 평탄치 않고 고르지 않으니 조심히 걸어야 한다는 점 참고하자. 또한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례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살리 숲길 트레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은 필수.

편도 2.1km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자.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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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다니다보면 따스한 기운이 넘쳐요!신풍리 밭담길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성산읍 신풍리는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는 반농반어촌 마을로, 전통문화와 생활풍속이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어멍아방(어머니, 아버지)잔치마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 중 한 곳인 신풍리는 마을로 향하는 길부터 예술인데다 초가집, 혼례장 등 체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고망낚시체험, 돌담쌓기와 집줄놓기 등 제주문화 중에도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고, 마을 농산물을 이용한 손두부나 낭푼비빔밥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4.3당시 쌓아 올린 마을성담, 포제단과 전설품은 연못들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곳인데, 그 중에 최고가 밭담길이다. 마치 미로처럼 골목골목 이어진 신풍리의 밭담길을 걷고 있으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에 어우러진 밭담의 아름다움과 함께 어멍아방잔치마을의 의미처럼 부모님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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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 속 가슴아픈 역사북촌리 4.3길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북촌리는 조천면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이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됐지만, 서우봉과 접해있는 '해동'이라는 마을이 서쪽에, 또 산간 선흘리 방향으로 '억수동'이란 마을이 있었다.

이곳에는 과거 일제시대에는 항일운동이 많았고, 해방 후에는 자치조직이 매우 활성화되었던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1949년 1월 17일, 세계사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민간인학살이 북촌리에서 자행되어 주민 3백여명이 희생당하는 등 북촌마을은 제주 4.3사건의 최대의 피해마을 중 하나이다.

오랜 설촌 역사와 더불어 수려한 자연과 문화를 지닌 북촌마을은 최근 4.3 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에 공감할 수 있는 역사 교육현장으로 조성되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 아름다운 제주도와 4.3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북촌리 4.3길의 출발/도착 지점인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4.3길 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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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단풍풍경 스팟천아숲길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천아숲길은 돌오름에서 천아수원지까지 10.9km의 구간으로, 중간에 돌오름, 노로오름, 천아오름 등이 분포하고 있다. 숲길을 들어가는 초입에 천아계곡이 자리잡고 있는데, 가을에는 이 계곡의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단풍구경을 하기 위해 찾거 있다. 천아수원지에서 계곡 코앞까지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나, 진입로 자체가 훌륭한 산책로여서 차가 있다면 천아수원지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천아수원지부터 돌오름까지는 임도삼거리, 노로오름, 표고재배장 등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왕복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편도 여행객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숲길 자체는 약간 난이도가 있어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코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라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본 숲길은 천아계곡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우천 후 2일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입산이 통제된다.
 ※ 유의사항 : 반려동물 동행금지, 산행복장 준수, 입산시간 준수, 쓰레기 되가져 오기 등 준수
 ※ 천아숲길 가는방법 : 240번 버스 한라산둘레길 천아수원지 하차, 렌트카 이용시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검색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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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달려라! 자전거!무릉자전거도로 환상자전거길 3구간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제주환상자전거길은 해안선을 따라 다니면서 바다의 푸르름과, 화산섬 빌레의 밝은 검은 빛, 수풀의 녹색이 만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해거름마을공원에서부터 송악산까지 이어지는 환상자전거길 3구간은 제주 소규모 어항 중에 가장 핫플레이스인 판포포구, 해상풍차로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한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대표 일몰의 명소 수월봉, 차귀도, 만남의 즐거움을 가진 대정오일시장, 고즈넉한 여유를 가진 송악산까지 다양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도 달리다보면 어느샌가 고민은 잊고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최고의 코스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다른지역보다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어 제주에서 라이딩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코스로 추천되고 있다.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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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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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마을의 생명수정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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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오름의 명칭은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주도는 전국의 연평균 강수량에 비해 훨씬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마실 물이 귀했다. 중산간 지역에서 식수를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서 샘의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았던 이곳 정물샘은 꽤 먼 곳의 중산간 마을의 사람들도 물을 길어다 마실 정도로 귀하게 여겨졌다. 정상에 오르면 당오름과 정물오름과 함께 생명수를 공급했던 원물오름이 한 선상에 있고 평화로와 주변 도로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에 올라가면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목장 중에 하나인 이시돌목장을 바라볼 수 있는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넓은 목장과 소, 말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목적지 안내를 받은 후 이시돌목장에서 내려 성이시돌 젊음의 집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제주의 언택트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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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4-05-14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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