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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제주여행] 해변따라 제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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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껴야 할 이 시기, 전례가 없던(앞으로도 없어야 할) 바이러스 때문에 황금연휴에도 우리는 '방콕'과 '사회적 거리두기'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고작' 바이러스 하나에 우리의 즐거움을 단념할 수는 없는 법, 온라인 상에서지만 해변을 따라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방구석 제주여행을 준비했다. 이 영상으로 바이러스에 지친 이들이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잠시나마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잊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하루 빨리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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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라도 제주를 느껴보세요! [방구석 제주여행] 해변따라 제주 한바퀴!

제주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껴야 할 이 시기, 전례가 없던(앞으로도 없어야 할) 바이러스 때문에 황금연휴에도 우리는 '방콕'과 '사회적 거리두기'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고작' 바이러스 하나에 우리의 즐거움을 단념할 수는 없는 법. 온라인 상에서지만 해변을 따라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방구석 제주여행을 준비했다. 이 영상으로 바이러스에 지친 이들이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잠시나마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잊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하루 빨리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올해는... 봄이 조금 늦게 오려나보다.


01. 애월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애월의 아름다움을 품은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 이 길은 자전거전용도로와 도보길도 잘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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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월령~협재해수욕장

계속해서 서쪽으로 이동하면 관광객의 필수 방문 스팟 협재해수욕장과 손바닥 선인장으로 유명한 월령리를 만날 수 있다. 여름이 되면 협재해수욕장의 하얀백사장에 부서지는 파도와 현무암 사이로 노란꽃과 보라색열매를 맺는 선인장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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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의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구불구불 해안선과 그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서있는 하얀 풍차,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멀리 보이는 차귀도를 배경으로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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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계해안도로

송악산과 산방산을 연결하는 사계해안도로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풍경으로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도로이다. 아름다운 바닷가 산책을 즐기면서 주변의 카페에 들러 커피한잔 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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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용머리해안

마치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은 용머리 해안. 수천만년 동안 겹겹이 쌓인 지층이 세월의 무게를 말해준다. 파도의 모양을 따라 기묘한 모양으로 깎인 절벽은 굽이굽이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조금이라도 지층과 지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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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박수기정~큰코지

박수기정은 중문의 주상절리나 애월해안도로의 해안절벽 같은 멋진 풍경을 지닌 곳이다.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져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포구 아래의 자갈해안에서 보면 병풍같이 펼쳐진 박수기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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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갯깍~중문주상절리

중문동과 대포동 사이에 약 1Km정도 펼쳐진 주상절리는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두꺼운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생겨난다. 주상절리는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있는데,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이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역시 볼거리인데, 파도가 조금 높을 때에는 최고 20m 이상 치솟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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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서귀항~섶섬

섶섬은 보목동 해안에서 약 4Km 거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180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로 불린다. 어종도 풍부해서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이 섬에는 용이되는 것이 소원이었던 뱀이 용왕님의 말을 따라 섶섬과 차귀도 사이에 숨겨놓은 야광주를 찾으려 했으나, 끝내 찾아내지 못하고 병들어죽자 비가 올 때마다 섶섬의 정상에 죽은 뱀의 영혼인 안개가 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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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효돈천~쇠소깍

이제 절반이상 돌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인 효돈천과 검은모래해변이 만나는 쇠소깍은 과거 제주도민들만 알고 있던 비경이었으나, 올레 6코스에 포함되면서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카약과 테우와 같은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연보존 등을 위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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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온평~표선

제주에서 가장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표선해수욕장은 낮은 수심 때문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낮은 수심은 밀물 때 수면이 호수처럼 비치게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비춰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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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조내수면~식산봉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오조포구는 바다위로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KBS 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촬영지로 쓰이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이 있어 이곳만의 경치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는데, 오조리마을과 연결된 나무다리 위를 걸을 때에는 바다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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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세화~종달

동쪽 끝에 위차한 세화와 종달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조용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곳이다. 하얀모래와 검은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 곳은, 제주 플리마켓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벨롱장과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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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김녕~동복

제주의 가장 핫한 스팟 중에 하나인 김녕~동복 구간은 제주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코발트 빛 바다와 시원한 파도소리, 하얀모래 그리고 제주의 바람으로 돌아가는 풍차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지질트레일과 요트, 갓돔과 노래미 등이 잘 잡히는 갯바위 낚시터도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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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제주여행] 해변따라 제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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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0-04-23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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