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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새콤달콤한 시원함이 가득 <여름엔 제주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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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제주가 물회를 먹는 계절. 매콤새콤달콤한 고추장 베이스 물회부터 도민들이 더 좋아하는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물회까지 제주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물회를 맛볼 수 있다. 내용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한치부터 시작해 전복, 옥돔, 쥐치, 뿔소라까지 바다에 있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된다. 입맛대로 골라먹기만 하면 된다. 더운 여름 기력회복을 원한다면 새콤달콤구수한 물회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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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새콤달콤한 시원함이 가득여름엔 제주 물회
온 제주가 물회를 먹는 계절. 매콤새콤한 고추장 베이스 물회부터 도민들에게 익숙한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물회까지 제주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물회를 맛볼 수 있다. 내용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한치부터 시작해 전복, 옥돔, 쥐치, 뿔소라까지 바다에 있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된다. 입맛대로 골라먹기만 하면 된다. 더운 여름 기력회복을 원한다면 매콤새콤달콤고소한 물회에 빠져보자.
고추장 맛이 도드라져 관광객들의 입맛에 더 익숙한 물회집. 한림항 방파제 바로 근처에 있어 비양도를 전망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은 갓 들여온 생선들을 수조에 넣느라 분주하다. 식당은 2층에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과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방, 이렇게 두 종류다. 물회 안에는 깻잎, 오이, 깨, 양배추, 무, 양파, 당근 등 각종 야채를 채썰어 넣어 신선하다. 특별히 이곳은 얼음이 아니라 물회 육수를 얼려서 넣어주기 때문에 먹는 내내 시원하고 진한 국물을 느끼며 먹을 수 있다. 식초도 육수에 이미 조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얼마만큼 식초를 넣어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반찬이 맛깔스러운데 특히 톳무침이 맛있다. 한치는 생물로 요리하기 때문에 한치가 떨어지면 주문이 안되므로 문의는 필수. 생한치물회 15,000원, 전복물회 15,000원.
최근 대통령이 방문해 갈치조림과 한치물회를 먹어 유명해진 식당으로 탑동에 위치해 있다. 1층,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물회 기본인 한치물회를 비롯해, 소라, 전복, 자리, 쥐치 물회 등을 맛볼 수 있다. 소라의 경우 금어시기에는 판매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물회에는 당근, 무, 미나리, 양배추, 깻잎 등 각종 야채가 가득 담아 나오고 육수 맛은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 쥐치물홰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로 식감이 부드럽게 쫄깃하고 생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고 색다른 맛이다. 반찬으로 자리젓을 주는데 밥에다 얹어 먹으면 짜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초밥과 메추리알 반찬도 인상적이다. 냉동한치 10,000원, 활한치 15,000원, 소라 물회, 전복 물회, 쥐치 물회 각각 15,000원
제주도 대표 생선인 옥돔을 물회로 먹을 수 있는 곳. 마늘, 고추, 오이, 파, 미나리 등 각종 야채가 풍성히 들어가 있으며 적당히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옥돔물회는 비리지 않고 생선살이 굉장히 부드러워 강하게 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메뉴다. 식초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 맛이 가미되어 있지만 식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신맛을 좋아한다면 원하는 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다. 반찬으로 갈치젓갈, 참외장아찌 등 독특한 음식들이 나온다. 갈치젓을 판매하기도 한다. 제주시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공항에 가기에도 편리하다. 옥돔물회 15,000원, 자리 물회, 한치 물회 12,000원.
서귀포쪽에서 물회로 유명한 식당으로 잘게 채를 썰어 넣은 무가 많아 아삭아삭 식감이 좋다. 미나리, 깻잎, 오이, 깨와 함께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다. 고추장과 된장 베이스가 적당히 섞여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난다. 테이블에는 빙초산과 식초를 두 개 구비해놓고 있는데 제주도민들이 먹는 것처럼 격한 신맛을 원한다면 빙초산을 넣으면 된다. 빙초산이 부담스러우면 원하는 신맛이 나올 때 까지 적당히 식초를 덜어 넣으면 된다. 반찬으로 꽁치구이가 나와 맛있는 생선을 덤으로 먹을 수 있다. 생한치물회 16,000원. 냉동한치물회, 자리물회 13,000원.
전복도 먹고 싶고 한치도 먹고 싶다면 전복한치 물회를 시도해보자. 오독오독 씹히는 전복과 쫄깃한 한치를 한 입에 넣어먹는 식감이 좋다. 공천포 식당은 서귀포 도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식당으로 포구 앞 바다의 시원한 전경을 보면서 물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당에서 보이는 섬은 지귀도라는 섬으로 낚시꾼들에게 유명하다. 물회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해 속이 편하게 물회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매콤새콤달콤이라기보다는 고소새콤달콤쪽에 가깝다. 오이가 많아서 상큼한 맛이 나고 미나리 향도 강해 먹는 내내 신선함을 더한다. 전복물회, 한치물회, 전복한치물회 모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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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22-11-16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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