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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식단 <제주에서 만나는 건강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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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나 우유도 먹지 않는 비건부터 유제품과 꿀은 허용하는 락토, 육식은 하지 않지만 해산물까지는 허용하는 페스코 등 채식주의 삶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스타일에 따라 먹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들이 다르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바램일 것이다. 청정 식재료가 가득한 제주에는 채식주의자들이 즐길 만한 위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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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제주에서 만나는 건강한 한끼

달걀이나 우유도 먹지 않는 비건부터 유제품과 꿀은 허용하는 락토, 육식은 하지 않지만 해산물까지는 허용하는 페스코 등 채식주의 삶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스타일에 따라 먹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들이 다르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바램일 것이다. 청정 식재료가 가득한 제주에는 채식주의자들이 즐길 만한 위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많다.

커다란 볼에 가득 담긴 맛있는 자연보틀 앤 보울

신선한 채소가 주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연 샐러드 카페. 원목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에 빛이 잘 들어 휴식 같은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볼에는 치커리, 로메인, 병아리콩, 귀리, 올리브, 오이, 파프리카, 청포도, 파인애플, 강낭콩, 양파 등의 야채가 기본으로 담겨지며 취향에 따라 아보카도, 새우 등을 고르면 된다. 통밀빵 한 조각이 소담히 얹혀 나오며, 채식을 원하는 경우 아보카도 샐러드에 달걀만 빼달라고 주문하면 된다. 샐러드에 뿌릴 드레싱을 선책할 수가 있는데 상큼한 레몬과 올리브 드레싱, 어디에도 어울리는 발사믹, 고소한 참깨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다.

시금치와 케일이 들어간 시금치그린, 밀싹과 사과, 레몬이 들어간 밀싹그린 등 착즙주스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전에 예약해야 마실 수 있다. 물이나 설탕 없이 과일만 짠 주스라 신선하고 건강하다. 단 시트러스 오렌지나 다른 스무디는 매장에서 주문해 마실 수 있다. 주스만 마시며 디톡스를 하는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보틀 앤 보울
보틀 앤 보울
보틀 앤 보울
보틀 앤 보울
보틀 앤 보울
야채로 인도식 일본식 카레를톰톰카레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쪽 바닷가 평대리에 위치한 카레요리집. 바닷가 바로 앞의 민가를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 정겹고 부담 없는 이곳은 이효리의 단골로도 유명한 곳이다. 소박한 소품과 작은 테이블 몇 개. 화려하지 않은 인테리어는 마치 친구네 집 같고, 그래서인지 친구집에 잠깐 들러 먹는 밥처럼 메뉴도 소박하고, 단출하다. 구좌 지역의 야채로 만든 일본식 카레인 구좌 야채 카레와 생크림과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고소한 맛의 인도식 카레 콩카레가 기본 메뉴다. 야채 카레에는 튀긴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가 있어 감칠맛이 난다. 이 두 가지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등장한 반반카레도 있다. 계절 메뉴로는 부드럽고 고소한 시금치 카레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카레도 있다. 육류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고 든든한 카레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신기해하고, 그 담백한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톰톰카레
톰톰카레
톰톰카레
톰톰카레
톰톰카레
속이 편한 사찰음식 전문점물메골 (현재는 운영중단)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물메골은 수산리라는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한정식 집. 정원에 놓인 장독대와 나무, 실내에 장식된 옛 가구들은 정겨움을 더해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자연에서 나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제철 식단을 고집하는데 사찰음식점이라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부드럽고 건강한 맛을 맛볼 수 있다. 잘 쪄진 연잎에 싼 밥을 맛볼 수 있는 연잎밥정식, 우리밀과 약초를 함께 반죽해 만든 수제비에 고소한 들깨가루가 들어간 약초들깨수제비, 된장소스와 톳, 그리고 위를 보호하는데 좋은 성분이 있는 마와 나물 조합이 이색적인 마비빔밥이 있다. 이밖에 아이들이 먹기 좋은 감귤주먹밥, 반찬으로는 제철 반찬이 나오는데 된장감귤소스를 입힌 가지, 감귤소스가 들어간 샐러드, 콩으로 만든 고기, 특히 제주의 전통 음료인 쉰다리를 맛볼 수 있다. 

물메골
물메골
물메골
물메골
물메골
된장과 들깨로 맛을 낸 건강한 식탁연우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맛도 좋은 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 한라수목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공항과도 가까우며, 누군가의 정원에서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연에서 얻은 음식이 대부분인데, 녹차를 섞어 만든 수제비 반죽에 들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내는 녹차들깨수제비,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살아있는 도토리묵무침, 바삭하고 찰진 감자전이 인기 메뉴다. 7가지 색깔의 각종 야채를 버무린 돌솥비빔밥과 찹쌀 들깨 옹심이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모든 음식이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는 아니지만 대부분 채식음식이어서 음식을 고르는데 문제가 없다.

연우네
연우네
연우네
연우네
연우네
자연으로 가득한 먹거리와 마실거리자연으로

자연 속으로 풍덩 빠져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음식.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식재료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 하나하나에 대한 요리사의 애정과 자부심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 차 있다.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내어 자극적인 맛이 전혀 없어 건강한 웰빙 식단을 경험해볼 수 있다. 아마씨, 호두, 땅콩, 은행 등을 현미찹쌀과 보리 등에 섞어 영양가도 높은 신선밥, 신선밥에 우엉을 추가해서 요리한 우엉덮밥은 부추양념장에 비벼먹는 맛이 좋다. 토마토 소스로 양념을 한 토마토 비빔국수, 통밀 수제비, 콩국수 등의 주 메뉴와 콩으로 만든 고기, 두부 야채볶음 등의 반찬도 맛깔나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백야초효소, 귤효소차, 더덕차, 유기농 유자차 등 각종 차를 마실 수도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사람은 일모초와 쑥 등을 넣어 달여 만든 약초조청,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장아찌, 솔순을 따서 꿀을 넣고 숙성시킨 솔의 눈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뉴자연으로
뉴자연으로
뉴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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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1-11-01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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