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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짙은 제주 소품, 생활용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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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추억이 닮긴 제주여행을 마무리할 때 즈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니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제주를 기억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으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을 좀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줄 감성 짙은 제주 소품들과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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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짙은제주 소품, 생활용품샵

행복한 추억이 닮긴 제주여행을 마무리할 때 즈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니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제주를 기억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으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즐거웠던 제주 여행을 좀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줄 감성 짙은 제주 소품들과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로 향해보는 시간. 제주 각각의 지역에서 많이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상품들을 접해보고 싶다면 소품 및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상품에서부터 예쁜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공간에 서 있노라면 굳이 필요한 물건이 아닐지라도 자꾸만 시선을 이끄는 매력에 쉽게 발길을 돌릴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구경하며 가족과 지인들이 부탁했던 제주여행 선물도 마련하고 언제든지 제주의 향수를 듬뿍 느껴볼 수 있는 나만의 기념품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자기 안, 따뜻한 제주 감성나나이로아코제주 (나나이로, 아코제주 2개 상점으로 분리됨)


도자기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들과 캔들 및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나나이로아코제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매장 안에 가득 채운 도자 제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공간이다. 흔히 도자기 제품이라고 하면 식기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곳에서는 냉장고 등에 유니크하게 붙일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마그넷 제품부터 작은 드라이플라워 하나를 겨우 심을 수 있는 인테리어용 미니 화분까지 품목이 다양하다. 반지, 귀걸이와 같은 악세사리 하나까지도 도자로 만든 제품들이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며 디피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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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화사하게 꾸며줄 프리저브드 플라워(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하여 1~5년간 모습이 유지되는 가공화)도 눈길을 끄는데 생화와는 달리 시들지 않으며 디퓨저 혹은 화병에 툭 꽂아만 놓아도 프렌치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연출해볼 수 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중 형형색색 다양한 색을 띠고 있는 라그라스는 우리나라 강아지풀을 닮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소품용 꽃이기도 하다. 나나이로아코제주는 핸드드립 맛이 좋은 카페도 함께 겸하는 곳이다 보니 차 한 잔을 주문한 후 커피가 나오기 전, 천천히 제품들을 구경하는 이들이 많다.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직접 배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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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해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공식 수입처더아일랜더라이프스타일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 원도심의 칠성로 골목에 위치한 더아일랜더라이프스타일. 2013년에 오픈한 제주도 기념품 매장의 시초라 볼 수 있는 더아일랜더의 기념품 샵에서 열 걸음만 걸어가면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써 더아일랜더 부부가 운영하는 2호점 매장이다. 2호점이지만 이름부터 매장 분위기까지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곳은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조화를 이루는 국내외 다양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초 오픈했지만 벌써 많은 이들이 방문하며 입소문이 나고 있는 더아일랜더라이프스타일은 국내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상품들부터 해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상품 하나하나 부부가 일일이 직접 계약하여 수입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품들보다는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잇 아이템들로 가득한 곳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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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포토 프레임, 티 코스터, 빈티지 스타일의 노트와 메모 패드부터 매장 안 제품들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해주고 있는 엔틱한 가구들까지 함께 판매하고 있다. 제품들이 새롭게 입고될 때마다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에 자주 변화를 주고 있어 언제나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을 맞이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공식 수입처이다. 최근에는 걸어서 1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북수구 공영주차장이 오픈을 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더해주고 있는 더아일랜더라이프스타일. 매장에 채울 상품을 직접 셀렉하고 주문한 상품이 제주의 매장까지 도착하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제주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이 하나 둘 늘어간다는 것은 이 공간을 찾는 이들에겐 희소가치가 따르는 큰 기쁨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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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의 빈티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리틀포레스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리틀포레스트는 카페와 함께 잡화점을 운영하는 곳으로 사장이 직접 각지를 여행하며 모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빈티지 제품들이 한가득한 곳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햇살이 잘 드는 공간에 자리 잡고 차 한 잔을 즐기며 제품들도 함께 구경해보기 좋은 곳으로 카페&잡화점 뒤편에 큰 공터가 있어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접근하기에도 좋다. 빈티지한 그릇들과 컵, 접시, 주전자 외에도 디자인 소품들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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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강아지 ‘방울이’가 반갑게 맞이해 주는 이곳은 오랜 시간이 흐른 제품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보관 상태가 매우 좋아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대천동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해 있어 빈티지 제품 구경 외에도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쉼을 느껴볼 수 있는 이곳은 제품들의 느낌 때문인지 시간이 잠시 멈추어 머무르는 공간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조금씩 들다 보면 누구나 오래된 물건들을 볼 때 어릴 적 향수에 젖어 들곤 한다. 이제는 대중적으로 만나볼 수 없는 것들을 접할 때면 더욱이 그럴 것이다. 세월에 따라 그리움이 묻어나는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한 공간이다 보니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듯한 리틀포레스트. 잠시 2017년에서 벗어나 1900년대의 빈티지 감성에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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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심 속 저렴한 리빙소품샵아워키친


제주도심 노형동에 위치한 곳으로 수입 주방용품 판매점인 아워키친. 수입 그릇, 주방용품, 주방 소품, 수입 식품 등을 판매하는 할인 스토어로 제주에는 없는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하듯 방대한 양의 주방 관한 제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인터넷과 가격이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 큰 매력이자 장점인데 매장에 가면 현장에서 세일하고 있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벽면과 테이블, 가구마다 종류별로 한눈에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기분 좋아지는 아워키친. 음식 하나도 예쁘게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신혼부부가 함께 구경하면 좋을 듯한 아워키친은 제주도심에 위치해 있어 도민들이 주로 향하는 곳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수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일부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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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우드,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들로 구성된 제품들이 종류별로 가득해 선호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앞치마를 두르고 누군가를 위한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식탁에 내어지기까지는 꽤 많은 용품이 필요한 법이다. 살림에 욕심이 날수록 주방용품에 대한 욕심도 생기기 마련인데 저렴한 가격대를 찾아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다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구경할 수 있는 아워키친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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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캠핑카 속 소소한 제주이야기큰손상회


에메랄드빛 해변과 그 너머에 다양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제주 동쪽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손꼽히는 월정리. 카페도 많지만, 마을 골목마다 식당과 숙소를 비롯한 특별한 공간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특별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이 하나 있다. 바로 게스트하우스와 잡화점을 함께 운영하는 큰손상회인데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게스트하우스가 보이며 잔디가 보이는 안쪽으로 들어서면 캠핑카 하나를 만나볼 수 있다. 사장이 직접 외국에서 중고로 구매해 제주로 가지고 왔다는 오래된 캠핑카 안에는 소소한 제주의 이야기가 가득한데, 바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잡화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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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안으로 들어서면 조그마한 창문들 주위로 선반과 테이블 위에 옹기종기 제품들이 놓여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부터 인테리어 소품, 문구류까지 그 종류가 꽤 다양하며 월정리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조개로 만든 액자와 모빌, 해녀 모빌, 해녀 마그넷, 바다 엽서 등 제주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직접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개 모빌을 바람이 불면 서로 몸을 부딪쳐 감미로운 소리를 들려주는데 언제라도 제주의 소리를 기억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구경하는 손님들을 위해 제품들을 최대한 벽면으로 붙여 가지런히 진열해 놓은 큰손상회는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잡화점만 따로 구경해 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들어서도 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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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2-12-08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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