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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주 (웨딩 스팟 & 촬영 팁)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다시 제주도가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뿐만 아니라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커플도 많이 늘었다. 무더운 날씨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겠지만,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여름만 한 계절이 있을까? 조금이라도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예신, 예랑님을 위해 제주도의 여름 인생샷을 책임질 포토 스팟을 찾아보았다. 전문작가가 알려주는 꿀팁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체크하길 바란다.
겨울 제주 별자리 (동서남북을 꿈과 낭만으로 수놓다)
겨울 제주는 별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낮은 습도와 바람은 하늘에 떠있는 미세먼지나 공해들을 날려버리고 선명하고 맑은 밤하늘을 보여준다. 북쪽 하늘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화려한 색의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달빛 다음으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관측할 수 있다.
장마철 제주여행 즐기기 (비 오면 더 즐거운 제주여행)
비 오는 날의 여행은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의도치 않은 발견과 우연한 행운을 안겨 준다. 갑자기 내린 비로 하늘은 흐려졌지만, 한층 짙어진 녹음과 흙냄새가 비를 타고 피어오르며 서운한 마음을 달래어준다. 햇볕 쨍쨍한 날보다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색다른 운치를 담아내는 곳으로 떠나보자. 뜻밖의 장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꽃길만 걸어요 (제주 가을꽃 여행)
제주의 가을꽃들은 여름꽃 못지않게 설레이는 색으로 제주 곳곳을 물들인다. 흰색의 ‘메밀꽃’, 갈색의 ‘억새’, 노란색의 ‘해바라기’, 그리고 설레이는 마음을 담은 분홍색의 ‘핑크뮬리’까지. 제주를 찾은, 가을을 찾은 여행자에게 펼쳐지는 가을꽃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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